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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이 정말 좋아라하는 두부조림~
어제는 모처럼 장을 보러 갔다가
행사를 하는지 마트에서 꼬~소한 간장냄새가 나길래
가봤더니 마트에서 참깨간장을 시식해주더라구요 ㅎㅎ
많이 짜지도 않고 담백하고.. 뭣보다 참깨로 만들어 져서 꼬소한게..
딱 참기름이나 참깨 많이 넣어 먹는 우리집입맛에 맞아서..
어제 저녁 메뉴는 그자리에서 두부조림으로 정헀습니다.
저는 양념 이렇게 간간하게 해먹는걸 좋아하는데..
이게 다 남편 때문이라는.. 원래 더 쫄여서 두부에 듬뿍 배이게 하는데..
남편은 두부 촉촉하게 냅두고 양념과 해서
밥비벼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오늘 아침에도 별말없이 또 비벼 먹고 갔다는 ㅋㅋㅋ
오늘은 감자조림을 하고있는데~집에 꼬소한 참깨간장냄새가 가득하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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