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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들이 미역국을 좋아해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저녁에 미역국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가네요
마땅히 끓일 재료도 없고 시장은 멀고 해서 냉장고 문을 열어 보았답니다
얼마전 대하를 간식으로 튀겨 줄려고 남겨둔게 보이네요
오늘은 대하로 미역국 끓여야 겠어요
조개보다 어쩜 좋을 수도 있겠어요
조개는 어쩔때 흙도 질겅거리기도 해 아이들이 뱉어 낼때가 있거든요
재료는 :
좋은 미역을 준비하는 게 중요해요
글구 대하
마늘
들깨가루(미역국에 들깨 넣으면 넘 구수해요
참기름 듬뿍 두르고 대하를 적당히 썰어 넣으세요
너무 잘게 말고요
달달 볶으세요
불려 씻어 놓은 미역도 함께 볶아 주세요
쌀뜸물도 좋고 그냥물도 좋고 ,다른 육수 있음 더 좋구요
팔팔 끓인다음 마늘 듬뿍 다져 넣으세요
간은 조선 간장으로 하시구요
들깨 가루두 마지막에 넣어 주세요
미역국엔 마늘 많이 넣을 수록 맛있구요
미역국은 오래 끓일 수록 맛있어요
완성이예요
제 생각대로 조개보다 훨씬 부드러워요
아이들이 정말 잘 먹네요
울 신랑도 들께 넣은 음식 다 좋아해 두그릇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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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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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치즈
정말 고소하겠어요. 횟집에서 들깨미역국 먹어본 적 있었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먹고 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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