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도 미 튀 김

도 미 튀 김
등록일 2001-01-31 21:33 조회수 2,732 글자확대 글자축소

도 미 튀 김

등록일 2001-01-31 21:33

1!@#$못생긴 생선의 대명사가 아귀라면 잘생긴 생선의 대명사는 도미다. 도미는 그 생김새 못지않게 맛도 좋아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나 사돈집에 보내는 이바지 음식으로 많이 사용했다. 살이 희고 단단하며 담백해서 어떻게 조리하든 맛이 좋은데 동양권에서는 도미의 모양을 그대로 살려 구이나 찜, 조림의 형태로 음식을 많이 만들고 서양에서는 생선살을 포로뜬 다음 구워 부드러운 맛의 소스를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재 료>> 도미 1마리, 녹말 1/3컵, 튀김기름 적당량, 굵은 파 1대, 생강 1쪽, 마늘 4쪽,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표고버섯 4개, 식용유 약간 양념장 재료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만 들 기>> 1. 도미는 비늘을 긁고 내장을 빼내고 앞뒤로 뼈에 닿게 3cm 간격으로 어슷하게 칼집을 넣는다. 2. 칼집을 넣은 사이까지 녹말을 충분히 묻힌 다음 여분은 털어내고 20~30분 정도 둔다. 3. 굵은 파는 흰 부분만 어슷하게 썰고, 마늘과 생강은 편으로 저며 썬다. 4.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물로 씻은 다음 씨를 빼낸다. 5. 표고버섯은 씻어서 기둥을 떼고 눌러서 물기를 짠 다음 채썬다. 6. 튀김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도미 머리가 왼쪽으로 향하게 배가 앞쪽으로 오게 넣어 처음에는 센 불에서 튀기다가 겉이 익으면 불을 줄여서 기름을 국자로 떠서 끼얹어 가면서 튀긴다. 7. 튀긴 도미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8.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생강을 볶다가 향이 우러나면 생강은 건져내고 굵은 파와 고추, 표고버섯을 넣고 볶다가 양념을 넣고 섞는다. 9. 도미를 접시에 담고 야채 볶은 것을 얹은 다음 프라이팬에 남은 양념을 끼얹는다.

출처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