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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부터 고추장 담기가 힘들어 그런지 며느리가 고추장을 잘 먹으면 미워했다잖아요.
우리엄만 또..친정에서 장갔다 먹으면..못산다고..안주고..(슬퍼라~!) 그리고.일을 하다보니까...장독은..햇빛을 쏘여줘야 하고..닫아야 하고 그런거 때문에도..고추장은..엄두도 못내면서도.... 쌈장이나..초고추장 비빔고추장은 괜찮은데... 찌개에...시중에서 파는 고추장을 넣으면..들척지근한 맛때문에.. 쬐금은...속상했었거든요~!그런데 얼마전에..배웟써요..아주 간단하게...어른들 신세 안지고.. 찌개도 해먹을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성공하면..가르쳐 드릴려고..맛이 들때 까지..기다렸어요~! 흠~~~!!근데..성공이예요...다들 함 해보세요... 전 재작년,작년..먹다 남은 고춧가루 아까워서 못버리고 있던걸로 했는데도....맛있었어요~!! 색깔은 좀 그랬지만.... 그럼 어때요...찌개가 맛있음 돼죠~??? 그럼 시작해 볼까요?
<<재 료>> 1.고추가루:600g(곱게 빻은것)-->전 있던거라서..카터기로 마구마구 돌렸거든요..그러니깐..곱게..가라지던데요... 2.물: 2컵 반 3.꽃소금:30~40g정도..(자기네 간에..맞춰서..) 4.물엿:1.5Kg -2kg (식성에 따라 가감 된장과 양을 가치하면 좋을꺼 같아요) 5.왜된장:1.5kg(or 국산 된장 허연색 나는것으로)-->전 진미 콩으로 만든된장(봉지)으로 했어요. 6.정종3/4컵,(흐~전 쐬줄..이용했어요..정통 고추장 담을때도..소주넣는 분들이 계시던데요~!그래서 손님들 왔을때..먹다 남은..참이슬~~!) 7.배3/4개-- 갈아서...(배는 안넣으셔도 돼요..이건 제가 저번에..티비에서 보니깐..나주에서 배고추장을 담가서 바로 먹길래..함 넣어봤어요) << 만 들 기>> 1)커다랗고 두꺼운 냄비에 물과 소금을 넣고 소금이 녹을 정도로 끓인다(물이 줄어 들지 않게 센불에서 하지 마세요) 2)물엿을 넣고 잘 저어 가며 물엿이 녹을 때 까지 끓인다. 배갈아 놓은 것도..함께 넣어서 ..끓여주세요. 3)불을 끄고 고추가루와 된장을 넣고 잘저어서 풀어 준다. 이때..된장부터 잘 풀어준다음에..고춧가루를 살살 넣어주면서 섞어주세요....거품기로 하면..쉽던데요...주걱보다~!! 그래도..일단..저어주는거니깐..한쪽방향으로 하시는게..좋을꺼 같아요 골고루..잘섞일때 까지..팔이 좀 아프다 느껴질때..까지 저어주세요~! *보름 후면 드실 수 있어요. 보름 후에는 냉장고에 넣고 드세요.
★정말 쉽지않아요??? 다들 성공하시길 빌어요~! 우리 엄마한테도..오늘 자랑했어요~~!!너무 좋은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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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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