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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때..장조림을 도시락 반찬으로 싸가지고 가면.. 친구들이 둘러부터 뺏어 먹는 바람에...그날은 반찬이 모자라서....밥을 남겨오곤 했는데..... 요즘은...장조림을 한번하면...어느땐..냉장고 저 뒷켠에서 잊어 버리고 있쓸때도 있으니... 어른들 한테 미안할뿐이죠~~~~!! 그래도..밑반찬하면..만만한것이...장조림이죠~??<<재 료>> 쇠고기(홍두깨또는 우둔살)400g,양파 1/2개,풋고추 200g,마늘 4쪽,생강3~4쪽,완숙달걀4개정도or(삶은 메추리알 조금) 양념장 재료 : 간장 5큰술 청주2큰술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마른홍고추1개. <<만 들 기>> 1) 쇠고기는 길이가 5cm정도 되게 큼직하게 썰어 냉수에 담가 핏물을 뺀다.
이때 냉수는...설탕물(적당량)로 한다 소고기를 설탕물에 담갔다가(30분정도) 요리를 하면 식은 후에도 기름이 뜨지 않는다. (냉장고에..넣고 먹을때..허옇게 기름뜨는걸 미리 제거 해준다)★꼭 해볼것.
2. 냄비에 10컵 정도의 물을 붓고 끓이다가 고기를 넣고 삶는다. 뭉근한 불에서 약 40분 정도 삶는데, 꼬치로 찔러 겨우 들어갈 정도가 적당하다.
3. 뭉근히 불에서 계속 삶다가 도중에 간간이 뚜껑을 열어 거품도 걷어내고 누린내도 빠져나가게 한다. 4)고기가 부드러워지기 시작하면서 국물이 반쯤 줄어들면 육수를 1컵 정도 덜어내고, 간장.양파,홍고추,쪽마늘,생강쪽,청주를 넣고 서서히 조려 준다.
5)소고기가 부드럽게 익으면 양파, 홍고추는 건져내고,이때.손질해둔 풋고추를 넣고 양념간장과 함께 뭉근한 불에서 졸인다.(조려진 고추가 쫀득쫀득 맛있다) 완숙 달걀도 이때..넣고 주걱으로 가끔씩 굴려가면서 조려준다.
6)자박하게 조려진 장조림은 쭉쭉 찢어 그릇에 담고 달걀은 잘라담고..거기에.. 졸여진 풋고추를 보기좋게 담아서 조림간장을 자작하게 부어낸다.
**계란, 메추리알 등은 삶은 후에 즉시 찬물에 담가주어야 껍질이 잘 벗겨진다. **장조림에..설탕을 넣는데...별로 권하고 싶지않다...설탕을 안넣어도..양파등에서 깊은 맛이 우러난다.(아이들이 없는 집은 국간장과 진간장을 1:1 비율로 해도 좋다. 깊은맛이 난다.그대신 물을 넉넉히...) **장조림고기는 충분히 익힌 다음 간장을 넣어 조려주어야 쉽게 간이 잘 흡수되고 부드러운 장조림이 된다. **장조림을 오래 보관하고 고기가 마르지 않은 채 끝까지 맛있게 먹으려면 장조림 간장을 넉넉히 해야 한다. ** 압력밥솥에 밥하듯이 한번 해보세요.시간도 절약되고 맛도 좋답니다. (전 안해봤는데..해본사람드리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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