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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가족들 빠져사는 파닭..파의 깔끔한 맛이 은근 중독성이 있나봐요..처음엔 싫다고 하더니
자꾸만 먹고 싶다고..하는 메뉴가 되었어요.
[닭가슴살파닭]
닭가슴살 400g, 튀김가루(부침가루) 3/2컵(종이컵기준), 소금,후추,우유
허니칠리소스: 청량고추1개,핫소스1ts,고추가루1ts,마늘1TS,다진양파1TS,케찹1.5TS,올리고당(꿀)3TS,
설탕1TS,식초1TS,전분1ts,물3TS
(아님 편하게 시판용 칠리소스에 꿀(올리고당첨가))
닭가슴살에 우유에 담궈 두었다가 건져 사용하시면 비릿한 냄새가 제거해줍니다.
닭가슴살은 한입크기로..적당하게 잘라서 소금,후추로 밑간을 해서 준비합니다.
닭 튀길때..치킨가루를 따로 있지만 전 부침가루로 했더니 더 좋더라구요..
닭가슴살에 부침가루 넣어서 그냥 조물조물.. 닭가슴살에 남은 수분으로 반죽이 묻게 되는데요..
그렇게 해서 걍 튀겨내면 됩니다.
칠리소스 준비해주구요.. 파도 채썰어..물에 담궈 매운맛을 제거해주고.. 물기를 빼 준비합니다
전 집에서 닭 튀겨줄때..뼈를 발라서하거나 닭가슴살로 하는데요..그럼.. 튀김기름도 절약하고..
튀겨내는 시간도 빨라져 좋답니다.
닭가슴살 역시 바삭한 맛을 위해서는 두번 튀겨내야 하는데요..
이렇게 2번 튀겨내면 색의 변화가 보이시죠
이번에 치킨가격 조금씩 조정된다고 하는데..그래도 부담스러운 가격 2만원에 육박하는 치킨한마리 가격...ㅠㅠ
그래도 맛있으니 자꾸 먹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거구요~
파 아래 담아주고..위에 닭가슴살 올려주고~
그냥 보면 꼭 어묵 튀겨낸듯한 모양이죠...
냄새는 얼마나 고소한지~
요렇게 한접시 담아내고...
준비한 칠리소스 마구 뿌려주세요...아이들이 어릴때는 요기에 닭가정 소스 만들어서 곁들여도 괜찮더라구요..
요거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했는데.. 갑자기 술을 부르는 안주로 변신해버렸어요..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매콤달콤한 허니칠리소스가 곁들여진..근사한맛..ㅠㅠ
파랑 곁들여서 한입..아주 굿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술안주로도 그만인 칠리소스 파닭...
파닭 소스가 아주 다양해서 저도 좀 연구를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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