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듬뿍 들어간 건강한 채소전~ 심심할까 봐 베이컨은 보너스~
된장찌개에 호박을 넣으려고 한 개 냉큼 장바구니에 담았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며칠 전 쓰고 남은 호박이 통에 담겨있더라고요.
이그이그~ 요즘 제가 좀 이래요. 날이 슬슬 더워져서 그런지 정신을 놓고 다닌답니다. ㅠㅠ
오늘은 비도 오고~ 냉장고에 호박이랑 당근도 굴러다니고 해서 요 녀석들 싹 넣고 냉장고 파먹기 돌입을 했답니다.
1. 재료 준비
냉장고에 있던 호박, 당근 그리고 볶음밥 해주고 남은 베이컨 두 장도 준비했답니다.
채소전에 채소만 넣으면 왠지 심심할 거 같아서 베이컨을 넣어 맛을 더했지요. 실은 요 녀석도 통에 담아놓으면 깜빡할듯 해서 사용했답니다.
2. 채소 손질
호박, 당근, 양파는 채 썬 후 물에 한번 헹궈주었어요.
예전 쿠킹클래스에서 배운 건데 칼을 사용한 채소는 한번 헹궈주는 게 좋다고 들었거든요.
3. 베이컨과 멸치가루
베이컨도 채소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고 멸치가루도 톡톡 넣어서 영양을 더해주었답니다.
4. 반죽하기
부침가루를 먼저 넣고 잘 버무린 후 찬물을 넣어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잘 섞어주었어요.
전 부침 가루보다 물을 조금 더 넣어서 반죽하는 게 딱 좋더라고요. 개인 취향에 따라 반죽 정도를 조절해주세요.
그리고 튀김도 그렇듯 채소 전도 찬물로 하면 더 바삭하답니다.
반죽 정도는 요 정도~~
흰색, 초록색, 주황색, 노란색, 분홍색~ 색이 참 곱네요.
5. 부치기
팬에 식용유를 조금만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된답니다.
바삭한 채소전을 즐기고 싶을 땐 식용유를 넉넉히 넣은 후 부쳐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뒤집었을 때도 식용유를 또 넣어주어요.
전 개인적으로 식용유 많이 넣는 걸 싫어해서 처음 한 바퀴 돌려주고 안 넣는답니다. 그래서 부쳐놓으면 다른 전들 보다 맛이 없어 보이지만
맛은 담백하답니다.
어제부터 비가 오락가락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기름냄새가 솔솔 나더라고요. ^^
저도 빠질 수 있나요~ 냉장고 파먹기도 하고 기름냄새도 솔솔 풍기고 일석이조~~~
채소만 넣었으면 송이의 젓가락이 향하지 않았을 텐데~
베이컨이 듬뿍 들어가서 송이도 맛나게 즐겨주었답니다.
채소 잘 안 먹으려고 할 땐 이 방법도 참 좋은 거 같아요. 좋은 하는 거 재료 하나 넣어주고 싫어하는 재료 2-3가지 넣어주는 방법이오.
냉장고 파먹기 이번에는 채소 버전이었는데
내일은 냉장고가 아닌 냉동실 파먹기 해봐야겠어요. 맨날 먹는다고 먹는데 왜 이리 냉동실은 꽉꽉 차있는지 ㅜㅜ
오늘 비가 오락가락 한다고 하지요
외출할 때 가방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56547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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