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떡국 만드는 법

등록일 2018-11-27 06:01

조회수 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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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먹으니 딱~ 굴이 들어간 굴떡국

찬바람이 불때 생각나는 음식이 호빵, 군고구마, 굴~^^
요즘은 사계절 모두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추운 날 호호 불어가면서 먹는 호빵과 군고구마맛은 꿀맛인 거 같아요.
그리고 겨울 제철 해산물 굴~ 원래 굴을 멀리했는데 올해부터는 저도 신랑도 건강을 위해서 종종 챙겨 먹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지난번 마트에서 굴 한봉을 담아와
굴떡국을 끓여 즐겼어요.

굴. 100g, 무 한 줌, 떡 한 줌, 청양초, 소금 약간, 파, 마늘

1. 재료 손질
굴은 홈플러스에서 280g 한봉 준비했답니다. 
며칠 전 김장할 때 친정 사다 드렸는데 굴이 실하고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봉투에 '이 생굴이 싱싱하지 않으면 도로 가져오세요' 요거 보니
저절로 손이 가더라고요.


와우~ 굴이 정말 크고 실하죠~
무 즙을 갈아서 재어두면 비린 맛과 불순물이 빠진다고 하는데 요건 뺄 것도 없이 싱싱하고 깨끗하더라고요. 그래서 패스~


2. 끓이기
떡국처럼 끓이기 쉬운 국은 없지요.
혼자 즐기는 거라 물 600ml를 넣고 육수를 따로 내지 않고 무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나오도록 팔팔 끓여주었답니다.
멸치, 다시마, 건표고 요런 걸 넣으셔도 되는데 전 그냥 무와 굴의 시원한 맛을 즐기기 위해서 아무것도 넣지 않았어요.


3. 굴과 떡
팔팔 끓어오르면 떡과 굴을 넣어주고 파와 마늘도 듬뿍 넣어주었답니다.


4. 달걀과 간하기
개인적으로 떡국에는 달걀이 들어간 게 훨씬 구수하고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달걀 한 개를 넣고 풀어주고 간은 청양초1숟가락을 넣어서 칼칼한 맛을 더해주고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해주었답니다.
청양고추가 있으면 고추를 넣었을 텐데 고추가 똑~ 떨어졌더라고요. 아쉬운 대로 청양초를 넣어주었어요.


칼칼하고 시원한 굴떡국
1인분 
10분


떡, 굴, 무가 푸짐하게 들어간 굴떡국~~~^^
혼밥으로 즐기기 간단하면서 적당한 메뉴였답니다.


생굴은 향 때문에 목 넘김이 너무 힘든데~ 익힌 굴은 향이 덜하니 종종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신랑도 원래 굴이라면 질색팔색을 하는데 이제 몸 생각을 할 나이가 돼서 그런지 굴국을 끓여달라고 하더라고요.  생굴이 더 좋다고 했는데 생굴은
아직 못 먹겠다면서~~~~^^


요즘 시장에도 굴이 많이 나와서 보는데 시장에 있는 굴이랑은 크기부터가 다르게 정말 크죠.
한 개만 먹어도 먹은 것 같더라고요. 요런 게 큰 굴은 굴 튀김이나 굴전으로 즐겨도 맛있는데 조만간 튀김과 전도 만들어줘야겠어요.  전과 튀김은 또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ㅋㅋ 오늘 마트 또 다녀와야겠어요.


혼밥으로 가볍게 즐길 굴떡국~
오늘 저녁은 또 뭘 먹나 고민이 되네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40632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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