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집마다 좋아하는 찌개가 있지요.
우리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찌개는 부대찌개랍니다. 소시지도 좋아하고 햄도 좋아하고 무엇보다 라면을 사랑해요. ^^
부대찌개는 이 모든 걸 한 번에 다 즐길 수 있으니 사랑할 수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부대찌개 맛 집도 종종 가고~ 집에서도 자주 끓여먹기도 하고 한답니다.
평소에는 양념장 만들어서 직접 끓여 먹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간편식도 맛나게 잘 나오더라고요. 원래 요런 거 잘 이용 안 하는데 며칠 전 마트에 갔는데 의정부식 부대찌개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부대찌개를 좋아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하나 담아와서 끓여먹어봤답니다.
의정부식 부대찌개
홈플러스에서 득템한 부대찌개
의정부식 부대찌개 vs 칼칼하고 시원한 부대찌개 두 종류가 있더라고요. 뭐가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부대찌개는 역시 사골이라면서 의정부식을 초이스
했답니다. 맛있다면 당연 두 개를 다 사 왔을 텐데 혹시나 맛이 없을까 봐 우선 한 개만 담아왔었지요.
사골육수, 라면사리, 부대찌개 소스, 햄, 소시지, 채소, 치즈, 떡 다 들어있어서 물만 준비하면 된답니다.
시중에서 2-3인분 부대찌개 사 먹으려면 2만 원 정도는 들어가는데 2-3인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인데 6천 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네요.
집에서 끓이려고 해도 만 원은 들어가더라고요.
재료들도 다 개별 포장되어 있고 대파, 양파도 모두 신선해서 좋았답니다.
부대찌개 핵심은 햄이지요. 햄이랑 소시지도 푸짐하게 들어있더라고요.
봉지를 뜯기 전에 햄을 하나 더 넣을까 했는데 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새송이버섯 한 개랑 두부 반모만 더 넣어주었답니다.
새송이버섯과 두부 반모 추가했을 분인데~ 전골냄비 가득이에요.
재료가 세팅되었다면 부대찌개 양념과 사골육수와 물을 넣고 끓여주면 된답니다.
부대찌개 끓이려면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손질도 오래 걸리는데 담고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던 거 같아요.
모든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준 후 라면과 치즈를 넣고 다시 한 번 더 끓여주면 된답니다. 라면 위에 치즈를 올려주니~ 라면에 고소한 맛이 스며들어 훨씬 더 맛이 좋더라고요. 츄룹~ 영상을 보니 또 당기네요. 오늘 가서 또 담아와야겠어요.
라면이 다 익으면 의정부식 부대찌개 끓이기 완성
가족 모두 홀딱 반한 의정부식 부대찌개
국물도 맛있고 소시지랑 햄도 다 맛이 좋더라고요. 국물도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 참 좋았답니다. 국물이 넉넉해서 햄, 두부, 떡, 팽이버섯을 추가해서 드셔도 좋겠더라고요. 재료를 더 추가하면 4명은 거뜬히 드실듯해요. 다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새송이버섯을 추가해서 즐겨봐야겠어요. ^^ 더 꿀맛이겠지요.
원래 간편식은 잘 이용하지 않았는데 재료 없을 때나 아플 때 부대찌개 먹고 싶을 때 끓이면 딱 좋겠더라고요.
요즘 편두통으로 삼 일째 고생하고 있는데 요거 하나 있으면 신랑도 간편하게 끓여서 아이랑 맛나게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앞으로 비상식량처럼 냉장고에 항상 쟁여놓으려고요. 송이 친구들 왔을 때도 한 번씩 끓여주면 너무 좋아할 거 같아요. ^^
개인적으로 일반 부대찌개 집보다 맛이 좋고 요즘 시장에 가보면 3인분에 9900원에 파는 곳도 있더라구요.
아직 먹어보진 않았는데 거기보다 더 맛이 좋을거 같아요. ^^ 부대찌개 좋아하신다면 요거 한번 꼭 즐겨보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40499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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