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전치적참견시점에서 영자 씨가 초란을 엄청 맛나게 즐겼지요.
그걸 본 송이 군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엄마 나도 초란이 먹고 싶어요~" 하는 거예요. ㅎㅎㅎ TV에 나온 건 다 먹고 싶다는 녀석~
방송에 한 번 나오면 구입하기 정말 힘든데 동네 언니가 초란을 살수 있다고 해서 이 주일에 30알씩 주문해서 두 달 정도 일주일에 5일은 2알씩
꾸준히 먹었답니다. 처음 먹었을 때 송이 군의 얼굴 .. ㅋㅋㅋ 잊혀지지 않아요. 저도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일반 계란하고는 정말 다르더라고요.
삶은 계란은 특유의 비린 맛이 있는데 1%도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너무 좋았어요. 역시 비싼 건 다르구나 했네요. 아쉽게 지금은 초란이 없다고
해서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송이 군 아쉬운 대로 구운계란이라도 먹고 싶다면서 만들어달라고 하더라고요.
계란, 굵은소금, 물, 전기밥솥만 있으면 된답니다.
집에서 구운계란 만들기 참 쉽죠잉~
지난주 홈플러스에서 1판에 2490원 사온 계란~
지난주에 사 왔는데 구운계란 만들어 줬더니 한 판이 뚝딱 사라졌네요. 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지난주에 갔을 때 두 판사 오는 건데 아까 비~~~
1. 실온에서 1시간
구운달걀을 만들 때 가장 먼저 냉장고에 있는 달걀을 실온에서 1시간 정도 놓아야 한답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달걀을 바로 밥솥에 넣으면 온도 차이로 인해 깨질 수 있거든요.
2. 헹궈주기
1시간 정도 실온에 둔 계란은 겉에 이물질을 제거해주기 위해서 가볍게 헹궈주었어요.
이때도 아주 찬물보다는 살짝 미지근한 물로 해주세요.
3. 소금과 물
굵은소금 1ts과 물 반컵을 넣고 취사 버튼 또는 만능찜 버튼을 눌러주면 된답니다.
구운계란 전용 밥솥이 있었는데 그걸로 할 때는 취사 버튼을 눌러주거든요. 그런데 그게 갑자기 고장 나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밥솥 만능찜 모드로 20분간 쪄주었답니다.
실온에서 한 시간 꺼내놓고 구워주었더니 한 개도 안 깨졌지요.
여기서 잠깐
구운계란은 횟수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지요. 한 번 하느냐.. 두 번 하느냐 맛이 확 달라진답니다. 개인적으로 두 번 버튼을 눌러준 게 훨씬 더 맛있어요.
4. 한 번 더
구운계란에 물 반 컵을 더 넣고 만능찜 버튼을 눌러주었어요.
(소금은 또 넣을 필요 없어요.)
한 번과 두 번의 차이~
사진에서도 느껴지시나요. 왼쪽은 두 번 오른쪽은 한 번이에요. 색부터 조금 차이가 있답니다.
두 번 버턴을 눌러준 게 색이 더 진하고 더 먹음직스러워 보어요.
맛도 조금 달라요. 두 번 한 게 좀 더 탱탱하고 쫄깃하고 먹음직스럽답니다.
송이 군에게도 두 개 중에 뭐가 더 맛있냐고 물어보니 색이 진한 게 훨씬 더 맛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구운계란 만들 때는 꼭 취사 버튼, 또는 만능찜 버튼 2번 눌러주세요.
아 그리고 구운계란은 그냥 즐겨도 맛있지만 요걸로 계란장조림하면 끝내주게 맛있답니다.
조만간 맛있는 계란 장조림도 소개해드릴게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393555312






> 
























불빛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