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언제세요?
전 가족을 위해서 요리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답니다~ 특히 요즘 꼬맹이가 제가 해준 음식에 엄지 척을 들어주니 너무너무 행복하더라고요. ^^
아주 가끔 soso~라고 해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남김없이 뚝딱해준답니다. 며칠 전 따뜻한 차가 먹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유자차처럼 새콤달콤한 게먹고
싶다면서~ ㅎㅎㅎㅎ 이제 별게 다 먹고 싶구나~ 개인적으로 제가 유자를 좋아하지 않고 먹으면 속이 안 좋아서 유자랑은 거리가 멀거든요.
유자차는 음 좀 그렇고 마침 신선플러스에서 주문한 귤이 있어서 새콤달콤한 귤청을 만들어주었답니다. 사과를 더해 맛도 영양도 더해주었어요.
귤, 사과 동량의 비정제설탕, 열탕소독한 유리병
1. 재료 준비
과일은 될 수 있으면 홈플러스에서 구입을 한답니다. 1% 맘에 안 들면 바로 교환 환불이 가능하니 참 좋더라고요.
지금까지 사과, 귤, 포도, 키위, 바나나 다양한 과일을 사서 먹어봤는데 교환 환불할 필요가 없었답니다. 다 맛이 좋었거든요.
2. 세척
귤과, 사과는 과일 세정제를 이용해서 꼼꼼하게 세척해 주었답니다.
껍질도 먹을거라 깨끗한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과일이 상하지 않도록 박박 닦아주었어요. 마지막에는 뜨거운 물을 뿌려 마무리 세척까지 해주었어요.
3. 열탕소독
청은 유리병에 담아 보관해야 위생적으로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유리병을 준비했고
귤청을 담기 전에 열탕소독도 해주었어요. 열탕소독 할 때 주의할점은 유리병을 찬물에 넣고 팔팔 끓여주면 된답니다. 이때 뜨거운 물에 유리병을 넣을 경우
병이 깨질 수 있으니 꼭 찬물부터 넣어주세요.
4. 물기 제거
귤청을 만들 때 과일의 물기 제거는 필수에요.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주었어요. 물기가 묻어있으면 보관도 짧고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잘 닦아주세요.
5. 귤 손질
귤은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해주었답니다.
시작과 끝부분은 자르려고 애쓰시지 않아도 된답니다. 끝부분은 즙을 꾹 짜서 넣어주면 되거든요.
6. 사과 손질
사과도 4등분 해서 납작납작하게 썰어 준비해주었어요.
7. 버무리기
귤과 사과 그리고 80% 비정제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었어요. 유리병에 과일-설탕 순서대로 담아도 좋지만
가끔 설탕량 조절을 잘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 뒤로 과일과 설탕을 잘 버무려서 병에 담아준 후
나머지 20% 설탕은 위에 소복하게 담아주면 된답니다.
귤 끝부분도 즙을 꾹꾹 짜주면 ok
8. 숙성하기
실온에서 하루 냉장고에서 3일 정도 넣어주었어요. 설탕이 많이 가라앉아있는데 중간에 물기가 없는 숟가락으로 설탕을 잘 섞어주었답니다.
가끔은 거꾸로 뒤집어 놓기도 했어요. 이때 뚜껑이 꽉~ 닫혀있지 않으면 뚜껑사이로 샐 수 있으니 잘 관찰하셔야 한답니다.
중간에 잘 섞어주고 뒤집어 놓았더니 설탕이 알아서 다 녹았더라고요. ^^
좋아 이제 맛나게 타봐야겠지요.
유리병에 귤청을 취향대로 듬뿍 넣어준 후 입맛에 맞게 뜨거운 물이나 탄산수를 넣어 먹으면 된답니다.
송이군 따뜻하게 즐겨도 좋고 탄산수에 시원하게 즐겨도 좋다고 하네요.
유자차보다 더 맛있다면서 요즘 1인 1잔 마시고 있답니다.
저도 유자차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상큼하고 달큼한 맛과 향이 참 좋았어요.
사과를 넣을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고민을 괜히 했네요.
넣으니 훨씬 달콤하고 아삭하고 사과의 단맛도 은은하게 나와서 더 맛이 좋더라고요.
귤이랑도 찰떡궁합이었어요.
귤도 깨끗하게 씻고 닦아주어서 껍질까지 즐겨주었답니다.
귤피도 참 좋다고 하는데 항상 버리잖아요. 귤청으로 만드니 귤피도 다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았답니다.
몸 으슬으슬하니 추울 때 한 잔씩 마시면 딱 좋은 귤차~~~^^
요즘 귤, 사과 참 달고 맛있잖아요.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39001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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