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진한 국물이 생각나서 냉장고에 있는 어묵과 채소를 이용해서 간단한 어묵 고추장찌개를 끓여서
맛난 저녁을 즐겼답니다. 국물과 어묵 채소를 떠서 따뜻한 밥에 슥슥 비벼 먹으니 밥 한 공기가 순삭 하더라고요. ^^;
어묵 고추장찌개는 처음 끓여봤는데 앞으로 자주 끓여 즐겨보려고요. 칼칼하고 진하니 참 맛이 좋았거든요. 신랑도 송이도 엄지 척 ~~
어묵 1봉, 양파 1개, 감자 1개, 고추장 듬뿍 2, 고춧가루 1, 설탕 1, 멸치 액젓 1/2, 파, 마늘, 쌀뜨물 500ml
1. 재료 준비
어묵 고추장찌개에 들어갈 어묵은 home plus에서 우엉볼 어묵을 준비했답니다.
지난번에 한번 먹어봤는데 쫄깃하고 비린 맛이 안 나서 반찬용으로 딱 좋더라고요.
요즘 양파가 달달하니 맛있어서 고추장찌개에 잘 어울릴거 같아서 양파 1개와 감자 1개를 준비했어요. 호박이 있다면 넣으셔도 좋답니다.
2. 재료 썰기
어묵은 자를 필요 없어서 한번 헹궈주었고
감자와 양파는 어묵과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었답니다. 대부분의 음식들은 비율이 맞아야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3. 양념 넣고 볶아주기
어묵, 감자, 양파 그리고 고추장 듬뿍 2숟가락, 설탕 1숟가락을 넣고 볶아주어요.
이때 팬에 눌어붙을 수 있으니 쌀뜨물을 3숟가락 정도 넣고 3분 정도 볶아주었답니다. 어묵 고추장찌개를 끓일 때 한번 고추장에 한번 볶아주면
재료에 양념이 쏙~ 배어들어 훨씬 맛이 좋답니다.
4. 끓이기 & 맛 더하기
볶아진 재료에 쌀뜨물+고춧가루를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끓여주면 된답니다.
마지막에 파와 마늘을 듬뿍 그리고 감칠맛을 위해서 멸치 액젓을 조금 넣고 센 불에서 바글 하고 끓여주면 어묵 고추장찌개가 완성
어묵을 볶을까 탕을 끓일까 고민을 하다 어묵 고추장찌개로 끓이게 됐는데
탁월한 결정이었답니다. ^^ 세 식구 모두 숟가락이 멈추질 않았어요. 송이 군은 젓가락에 어묵을 콕콕 찍어서 어찌나 잘 먹던지~
끓인 저도 뿌듯 뿌듯
마지막에 넣은 멸치 액젓도 국물 맛을 확실히 감칠맛 나게 살려주더라고요.
역시 국물요리에는 멸치 액젓이 들어가면 맛이 사는 거 같아요. 대신 소량만 넣으셔야 해요. 많이 넣으면 짜고 자칫하면 비린 맛이 날 수 있답니다.
보통 찌개에 양파를 1/2개만 넣는데 오늘은 1개를 다 넣고 설탕량을 줄였는데
양파의 달달한 맛이 국물에 잘 어우러져 맛이 좋았답니다.
고추장찌개는 보통 소고기나 돼지고기로 끓여 즐겼는데
어묵으로 끓여도 맛깔나고 맛있네요. 무엇보다 간편하고 말이죠. 꼭 한번 끓여드셔보세요. ^^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38395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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