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도시락 푸짐하게 만들어서 보냈어요. 햄밥, 스마일김밥, 유부초밥

등록일 2018-10-14 06:01

조회수 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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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푸짐한 소풍도시락

어제 송이군 역사박물관으로 소풍(요즘은 현장체험학습이라고 하지요)을 다녀왔답니다.
송이군 한참 전부터 도시락 이야기를 꺼냈어요. 뭘 싸가면 좋을까? 뭐 싸가지 하고 말이죠.  저 어릴 때는 소풍이나 운동회 때는
무조건 김밥이었는데 요즘 아이들 보니 이것저것 원하는 게 많더라고요. 송이도 고민이었지만 저도 항상 고민이 되더라고요.
김밥을 좋아하면 김밥 둘둘 말아서 싸주고 저도 맛나게 즐길 수 있는데 까다로운 요 녀석 김밥은 싫다고 하거든요.  암튼 송이랑  고민하다가

밥, 깻잎장아찌, 햄, 스팸, 유부초밥, 베이컨, 참기름, 소금, 매실원액, 깨, 단무지, 무, 김


1. 재료 준비

이번 도시락은 햄잔치였답니다.  평소에는 잘 안 먹이는데 이럴 때 한번 마음껏 먹어보라고 준비해주었어요. ^^
유부초밥, 베이컨, 햄 등 재료 준비



2. 햄 데치기

햄은 데쳐서 첨가물과 짠맛을 제거해주었답니다.  수분이 있으면 쉽게 상하니 기름을 넣지 않은 팬에
노릇하게 한번 구워주었어요.  소풍도시락에 빠질 수 없는 꽃게와 문어도 준비했답니다.


2. 밥 준비

밥에 참기름,  매실원액 약간 넣고 무스비틀에 적당한 밥을 넣고 꾹꾹 눌러 납작하게 만들어준 후 한 입 크기로 잘라주었답니다.
전 3등분 해주니 딱 좋더라고요.


3. 햄밥

밥에 햄을 올리고 무순과 단무지를 올린 후 김을 길게 잘라서 고정해주면 된답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지요. ^^  아이들 소풍도시락으로 최ㄱ랍니다.



3. 베이컨 밥

베이컨은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고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꾹꾹 눌러 기름을 제거해주었답니다.
이때 기름을 말끔하게 제거해주지 않으면 하얗게 기름져서 맛이 떨어진답니다.
그리고 햄밥처럼 밥 위에 베이컨을 적당하게 잘라서 올려주고 김으로 고정해주면 된답니다.


4. 스마일 김밥
프랑크 소시지는 3/2로 길쭉하게 잘 라 준비해주고 깻잎장아찌에 밥을 올려주었어요.
이때 햄이 올라갈 자리에는 밥을 좀 더 높에 올려주는 게 포인트랍니다. 그리고 햄을 넣고 돌돌 말아주어요.


5. 유부초밥
유부초밥은 더 넣지않고 팩안에 들어있는 거 다 넣고 꼬마 유부초밥을 만들어주었답니다.



초등 4학년 소풍도시락
스마일 김밥, 꼬마 유부초밥, 햄밥, 베이컨 밥
소요시간: 1시간


생각보다 많은 준비해서 도시락에 다 들어가지 않을 거 같더라고요.
도시락을 싸기 전 송이가 시식을 했어요. 그리고 가장 맛있는 걸 가장 많이 담아주기로 했답니다.




베이컨 밥  -  유부초밥  -  햄밥  -  스마일 김밥 순서였어요.
전 스마일 김밥이 제일 맛있었는데 역시 입맛은 다르네요.


준비되어있는 베이컨 밥 6조각 다 넣어주고 유부초밥도 가득 담아주었어요.
그리고 한켠에 햄밥과 스마일 김밥 도 꽉꽉 채워주고  준비한 문어랑 꽃게 친구도 넣어주고 남은 밥도 몇 조각 더 넣어주었어요.
친구랑 나눠먹는다면서 말이죠.





도시락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신난 송이 군 
 소풍은 기대를 안 하고 점심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소풍 도시락 타임~ 친구들이 보면서 다들 맛있겠다며 부러운 눈으로 바라봤다고 하더라고요. ^^
친한 친구랑은 함께 나눠먹기도 하고 말이죠. 하나도 남김없이 빈통만 덩그라니 가지고 왔답니다. 
이럴때가 가장 좋네요. ^^




바람은 조금 쌀쌀하지만 하늘을 보니 소풍가기 딱 좋은 주말이네요.
모두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376637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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