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고등어조림 입맛 살려주는 메뉴~

등록일 2018-10-12 06:01

조회수 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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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점 시래기와 고등어의 만남~ 시래기고등어조림

지난주 친정 갔다가 엄마랑 시장에 갔답니다.
울 동네도 참 싸다고 생각했지만 친정 마트는 더 저렴한 게 많더라고요.  특히 열무와 얼갈이배추가 한단에 900원~
요즘 배추, 알타리값이 비싸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요 녀석들은 아닌가 봐요.  암튼 저렴해서 한 단씩 사 와서 각각 삶아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넣어두었답니다.
된장국이나 지짐, 무침 해먹으려고요.

고등어 통조림 1캔, 시래기 한 줌, 감자 3개, 고춧가루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쌈장 1 숟가락, 파, 마늘, 맛술 1, 쌀뜨물 400ml


1.  재료 준비

고등어조림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고등어로 하면 맛이 좋겠지만 오늘은 간편하고 빠르게 고등어 통조림을 이용했답니다.
가끔 이용하면 비린내도 안 나고 맛이 좋더라고요.  잘 삶아놓은 시래기와 껍질을 벗긴 감자도 준비해주었어요.

시래기는 부드럽게 즐기려고 삶은 후 껍질을 다 벗겨주면 훨씬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답니다.



2.  양념

시래기에 고추장과 쌈장을 동량으로 넣어주고 조물조물 무쳐주었답니다.
된장으로 해도 맛이 좋지만 쌈장으로 끓이면 더 칼칼하니 맛이 좋더라고요.


3.  담기

무쳐놓은 시래기에 감자, 고등어, 쌀뜨물 그리고 고춧가루와 맛술 1숟가락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은은하게 끓여주어요.


4. 맛 더하기
감자가 푹 익을 때까지만 끓여주면 된답니다.
마지막에 다진 마늘과 파를 송송 썰어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시래기고등어조림 완성


▶ 시래기고등어조림 ◀
2-3인분
30분


고등어 손질이 필요 없어서 재료 준비부터 그릇에 담는 것까지 30분 만에 뚝딱 끓인 시래기고등어조림~!!
캬~요거 요거 맛있었답니다. 특히 열무 시래기가 예술이었어요.
예전에는 이걸 왜 먹나 싶었는데 요즘은 요런 초록이들과 말린 나물들이 입에 착착 감기는 게 참 맛이 좋네요.



송이는 생선을 좋아하지 않아 고등어는 안 먹었는데 시래기와 감자는 퍼묵 퍼묵 했답니다.
시래기도 맛이 좋았지만 포슬포슬 감자도 참 맛이 좋았어요.  역시 생선조림에는 무보다는 감자~~~!!
다들 무가 달고 맛이 좋다고 하는데 요건 아직 감자가 더 좋네요.



시래기고등어조림 하나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있어도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그리고 통조림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비린 맛이 전혀 없어요. (제가 고등어 비린내를 정말 싫어하거든요. 먹으면 속이 안 좋더라고요.)


맛있는 시래기와 감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래기는 친정에서 시댁에서 가지고 와야  해먹던 음식이었는데 앞으로는 직접 해서 먹으려고요.
말리는 과정 없이 그냥 삶은 후 껍질 벗기고 냉동해놓으니 요리하기도 세상 쉽더라고요.  말리면 영양가가 더 좋다고 하는데 마땅히 말린곳이 없으니
그냥 생으로 삶아먹으려구요.


아직 10월인데 바람이 왜이렇게 찰까요.
오늘 수영가는데 수영장 물은 또 얼마나 차가운지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으샤으샤~ 화이팅해야겠지요. 다들 힘찬 목요일보내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37520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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