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4일은 고기반찬을 식탁에 올린답니다.
송이도 좋아하지만 저도 요즘 고기가 막 당기더라고요. 아무래도 운동을 많이 하다 보니 기력이 딸리나 봐요.
평소에는 구워 먹는 걸 좋아하지만 오늘은 담백하게 수육으로 즐기고 싶어서 오랜만에 수육을 만들어 저녁 식탁에 올렸답니다.
돼지고기 사태 500g, 소주 1잔, 황태, 마늘, 파, , 식용유 약간
양배추김치 : 양배추 3줌, 고춧가루 2, 파, 마늘, 매실원액 2, 멸치 액젓 1/2, 천일염
1. 재료 준비
돼지고기 부위 중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가 사태살이랍니다. 지방이 적고 쫄깃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참 좋더라고요.
찌개나 수육 할 때도 좋고 불고기를 할 때도 좋답니다.
수육과 함께 곁들일 양배추도 준비해주었어요.
2. 굽기
수육을 할 때 팬에 한번 구워주면 훨씬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그래서 번거롭지만 이 작업을 꼭 해준답니다. 속까지 푹 익힐 필요는 없고요. 노릇할 정도로만 구워주면 된답니다.
3. 끓이기
노릇하게 구워진 사태살에 황태, 마늘, 파 그리고 물을 넉넉하게 넣어준 후 끓여주면 된답니다.
고기에 감칠맛과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소주도 한잔 넣어주었어요.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약불에서 은은하게 30분 이상 끓여주면 된답니다.
고기 두께에 따라 부위에 따라 끓이는 시간은 차이가 있답니다.
잘 삶아진 고기는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잘라주면 ok
4. 양배추 손질
양배추는 얇게 채를 썬 후 굵은소금으로 30분 절여준 후 깨끗하게 헹궈 탈탈 털어 준비해주었답니다.
5. 양념장 만들기
파, 마늘, 고춧가루, 매실원액, 멸치 액젓을 넣고 잘 섞어주었어요.
미리 만들어놓으면 수분이 적당히 생겨 버무리기 쉬답니다. 물기를 짠 양배추를 넣고 잘 버무려주면 초간단 양배추김치 완성
새우젓을 넣어도 좋답니다. 돼지고기는 새우젓과 찰떡궁합이잖아요.
(매실원액으로 단맛을 멸치 액젓으로 짠맛을 입맛대로 조절하세요.)
수육을 오랜만에 만들어 먹어서 그런지 고소하고 쫄깃하고 참 맛나더라고요.
그리고 무생채를 할까 하다가 집에 양배추가 한통 있어서 양배추김치를 만들어서 곁들여 주었는데 요것도 수육과 잘 어울렸답니다.
양배추의 달큰한 맛이 수육과 찰떡궁합이었어요. 새우젓을 곁들이려고 했는데 이놈의 새우젓이 어디로 꽁꽁 숨었는지 안 보이더라고요 ㅠㅠ
수육은 새우젓인데 말이죠.
새우젓은 없었지만 칼칼하고 달큰한 양배추김치 듬뿍 올려서 맛있게 즐겼답니다. ^^
쫄깃 아삭~ 굿 조합~
돼지고기 사태는 지방이 적어서 기름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 고기랍니다. 그리고 체중조절이나 다이어트 중일 때도 참 좋은 부위고요.
뉴스속보를 보니 태풍 피해가 어마 무시하더라고요. ㅠㅠ
다들 피해 없으신 거죠?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372258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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