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제가 좋아하니 신랑도 송이도 자연스럽게 분식 사랑이 되었네요.
분식을 좋아하다 보니 냉장고에는 떡볶이와 순대가 항상 준비되어 있답니다.
밥 먹기 싫을 때 or 밥하기 싫을 때 즐기기 딱 좋은 분식~
냉장고에 순대가 있어서 순대볶음을 해먹을까 하다가 채소가 하나도 없어서 까르보나라 순대 만들어 먹었답니다.
처음 만들어 먹어봤는데 색다르고 맛이 좋았어요.
순대, 시판 크림소스, 청양고추, 마늘, 양파, 견과류
1. 재료 소개
순대, 크림소스, 마늘, 양파, 견과류를 준비해주었어요.
2. 재료 손질
양파와 마늘은 슬라이스해주고 순대는 한 입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주었답니다.
순대를 너무 작게 썰면 순대가 터질 수 있어요.
3. 채소 먼저 볶아주기
식용유 1바퀴 정도 둘러준 후 마늘과 양파를 볶아서 향을 내주었답니다.
파가 있으면 파 흰 부분도 같이 넣어서 볶아주면 좋아요.
4. 순대 볶기
마늘과 양파가 노릇하게 볶아졌을 때 순대와 견과류를 넣고 순대를 앞뒤로 구워주었어요.
순대를 기름에 한번 코팅해준다 생각으로 구워주면 된답니다. 마늘 향도 솔솔~배어들면서 순대가 터지지 않고 겉은 바삭 쫄깃해진답니다.
5. 소스 넣기
시판 크림소스와 물을 살짝 넣고 잘 섞어주었어요.
우유가 있다면 우유를 넣어주시면 훨씬 부드럽고 맛이 좋답니다. 요즘 마트를 안 갔더니 채소며 우유며 하나도 없네요. ㅠㅠ
처음 만들어보고 처음 먹어본 까르보나라 순대~
와우~~~
제가 순대를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답니다. 청양고추 한 개 다져 넣은 것도 딱 좋았어요. 칼칼함이 느끼함을 싹 잡아주었답니다.
혼자 먹었다면 아마 두 개는 넣었을 텐데 송이와 함께 먹어서 한 개만 넣어주었어요.
자주 해먹고 싶은 맛~~~!!!
순대하면 항상 들깨가루 넣고 순대볶음만 해먹었는데 앞으로 요것도 자주 해먹으려고요.
그리고 급~ 생각난 게 토마토소스랑은 잘 어울릴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만간 너도 도전해보겠어.. 왠지 순대랑 토마토소스랑도 잘 어울릴 거 같아요.
크림 파스타도 먹고 싶다고 해서 급~ 만들어서 순대 옆에 세팅해주었는데
둘이 은근 잘 어울리죠.
어제 저녁부터 시원한 바람이 솔솔~~~ 너무 기분이 좋네요.
열대야도 사라졌다고 해서 오랜만에 시원하게 잠을 잔거 같아요.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34045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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