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오이가 제법 가격이 나가더니 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니 오이뿐만 아니라 채소들 가격이 내려가고 있네요. 유후 쒼나~
마트에 가니 오이가 3개 980 원해서 6개 사 와서 아삭한 오이소박이를 담갔답니다.
아삭아삭 새콤하게 익은 오이소박이~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 라면이나 국수랑 즐겨도 끝내주게 맛있네요.
6개라 친구 조금 나눠줬더니 몇 끼 못 먹었는데 다음에는 넉넉하게 담아봐야겠어요.
1. 오이 세척
오이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서 겉에 이물질과 농약을 싹싹 닦아주었답니다.
소금물에 한번 데쳐줄 거라 너무 빡빡 닦지 않아도 된답니다. 너무 세게 닦으면 오이가 쉽게 무를 수 있어요.
2. 오이 절이기
오이는 4등분 해서 +자로 칼집을 내고 물 1리터에 소금 1컵을 넣고 팔팔 끓여준 후 자른 오이를 넣고 30분간 담가주면 된답니다.
오이마다 조금 다르겠지만 4등분된 오이를 하나 뒤로 젖혀 잘 쉬면 잘 절여진 거예요. 아니면 조금 잘라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답니다.
30분 후 찬물에 한번 헹궈 물기를 탈탈 빼주면 오이 절이기는 끝~
3, 오이소박이 양념장
고춧가루, 새우젓, 젓갈, 매실, 마늘, 대파를 넣고 잘 섞어주었어요.
찹쌀 풀을 넣을까 말까 하다 6개면 금방 먹을 거 같아서 패스했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오이소박이는 찹쌀 풀을 넣는 것보다 안 넣는 게 더 맛이 좋더라고요.
4. 소 넣기
+사이에 부추 양념을 팍팍 집어넣어 주면 된답니다.
5. 익히기 & 보관
냉장고에 넣는 것보다 김치는 하루 반나절 밖에서 숙성을 시켜주는 게 좋아요.
날씨마다 다르겠지만 요즘에는 하루 반나절 정도 실온에 두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딱 좋더라고요. 너무 익혀서 넣으면 곰방 시어져서 맛이 없어요.
아삭아삭 새콤하니 맛나게 익은 오이소박이~
시어머니가 신랑이 좋아해서 자주 만들어주셨었는데 ~ 요즘은 신랑을 위해 제가 만들어 주고 있답니다. ^^
예전에는 김치는 얻어먹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하나씩 만들어보니 김치 담그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맛도 우리 가족 입맛에 맞출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송이도 신랑도 참 잘 먹어주고요. 김치나 반찬을 하면 송이 친구 엄마에게도 나눠주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며~
사실이겠지요~~~^^;
다 먹고 몇 개 안 남았는데~
오이 세일할 때 이번에는 조금 넉넉하게 담가서 두고두고 먹어야겠어요. ^^
시어 꼬부라진 오이는 남은 부추 양념 넣고 볶음밥 해주면 또 기똥차게 맛있거든요.
▼▼▼또 다른 오이요리는 오이초밥 ▼▼▼
▼▼▼또 다른 오이요리는 소고기오이덮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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