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갈 때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음료 한 보따리 싸 들고 가고 친정에서 올 때는 토속적인 음식으로 한 보따리 챙겨온답니다.
이번에도 시래기, 무청, 청국장, 고춧가루를 바리바리 담아왔답니다. 히히히 좋다 예전에는 요런 거 주면 싫다고 안 받아왔는데 요즘엔 참 좋더라고요.
특히 우거지와 시래기~아빠가 깨끗하게 손질해서 얼려놔서 바로 요리하면 되거든요.
아빠가 준 영양만점 우거지로 만들어본 우거지전~
원래는 들깨 우거지국을 끓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한줌 덜어서 우거지 전을 만들었는데 오호 ~ 기대 이상 맛있게 즐겼답니다. ^^
1. 우거지 손질
친정 아빠가 삶아서 따로 손질할 건 없었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주었답니다.
2. 재료 담기
팽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단호박 역시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잘라주었답니다. 당근이나, 청양고추를 넣어도 맛이 좋겠지요.
3. 반죽하기
달걀 1개, 부침가루 1컵을 넣고 잘 버무려준 후 물 1컵을 넣고 반죽을 해주었답니다.
개인 취향대로 물 조절을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전 1컵 + 1컵이 딱 좋았답니다.
4. 기름은 적당히
기름을 두른 팬에 한 숟가락씩 떠서 노릇하게 익혀주면 된답니다.
바삭함을 원하면 기름을 조금 넉넉히 두른 팬에 부쳐주면 ok
팬에서 꺼내자마자 호호 불어가면서 입속으로 쏙~
오호 맛있다. 두 개 먹고 요거 괜찮네~~~ 하면서 한판을 그 자리에서 혼자 뚝딱했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건 재료를 준비하면서 맛이 괜찮을까? 이상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을 하면서 요리를 하는데
우거지 전은 한마디로 ~ 참 맛깔났답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오호 앞으로 자주 즐겨 먹으려고요.
▶우거지 넣은 우거지 감자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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