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아빠가 자주 해주던 부추전~
오랜만에 부추전이 먹고 싶어서 맛나게 부쳐먹었답니다.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를 넣고 말이죠.
과연 어떤 재료가 들어갔을까요~ 두둥~~~
마늘쫑장아찌 간장에 콕~
캬~ 꿀맛~ 부침개맛~
바로 따끈하게 부쳐서 두 장을 홀랑 먹었답니다.
점심을 안 먹었더니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더 먹고 싶었지만 신랑도 주고 언니 집도 가지고 간다고 해서 두 장으로 만족했답니다.
오늘의 이색 재료는 바로 꼬마미니전복이랍니다.
동네 언니가 알려준 꼬마미니전복 ㅋㅋㅋ 정말 귀엽죠. 요건 조만간 소개해드릴게요.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살만 발라놓았답니다.
1. 재료 손질
부추와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털어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답니다.
부추전에 향긋한 미나리를 넣어 맛을 업그레이드 해주었어요.
2. 어묵 손질
쫄깃한 어묵도 있어서 넣어주었어요. 아이들도 참 좋아하겠지요.
어묵은 끓는 물에 데쳐서 부추, 미나리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고 쫄깃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 기름을 넣지 않은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었답니다.
고소하고 맛있어서 계속 입속으로 먹었네요.
3. 담기
부추, 미나리, 구운 어묵(한 김 식혀서). 꼬마미니전복을 커다란 볼에 담아주어요.
꼬마미니전복은 볼 때마다 너무 귀여워요. 졸깃한 식감도 정말 좋답니다. 일반 큰 전복이랑 비슷해요.
4. 반죽하기
재료에 부침가루 3컵을 넣고 잘 섞어주어요. 먼저 부침가루 옷을 입혀줘야 부칠 때 겉돌지 않는답니다.
하나하나 탈탈 털어가면서 옷을 입혀주는 게 포인트에요.
5. 고추기름
며칠 전 고추기름을 만들었는데 요거 은근 칼칼하니 맛이 좋더라고요. 부추전에 넣으면 어떤 맛일까 하고 3숟가락 정도 넣어주었는데
슈퍼 그레잇이였어요.
6. 물 넣고 반죽하기
다른 전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부추전은 재료가 부침가루보다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야 맛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전 부침가루를 많이 넣지 않는답니다. 딱 사진에 보이는 정도~ 이 정도만 넣어도 충분히 맛나게 붙여진답니다.
7. 기름은 적당량으로
기름을 넣고 팬을 달군 후 한 국자 떠서 최대한 얇게 펴주면 된답니다. 부추전은 얇아야 맛있어요~~~^^
부추도 보이고 미나리도 보이고 어묵도 보이고 전복도 보이고 푸짐 푸짐하죠.
바삭한 전을 드시고 싶다면 중간중간에 가장자리에 식용유를 넣어주면 된답니다. 특히 뒤집었을 때 바로 넣어주시고요.
향긋함과 쫄깃함이 좋았던 부추전~~~
어묵과 전복의 쫄깃함~ 그리고 미나리와 부추의 향긋함~청양고추와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알싸한 매운맛도 좋았답니다.
특히 따뜻할 때 먹어도 맛있었지만 식어서 먹어도 맛이 좋더라고요.
요즘 제철 맞은 파릇파릇 채소들~
주말 뭐 해 먹을까 고민되신다면~ 집에 있는 채소들 넣고 바삭한 전해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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