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소고기무국 끓이기

등록일 2018-03-18 06:01

조회수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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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무국? 코다리국? 무국? 암튼 맛있어요.

언니와 함께 장을 보러 갔는데~ 언니가 소고기와 코다리와 구입을 하더라고요~ '언니 코다리조림하시게요? '하고 물어보니
아니 소고기랑 코다리랑 넣고 국 끓이면 얼마나 맛있는데 하면서 알려주더라고요. 전라도에서 먹는 특별한 국이라고 하더라고요. 울 엄마도 전라도인데 울 엄마는 한 번도 안 끓여줬는데 하면서~ 궁금해서 어떻게 끓이는지 물어봐서 저도 한번 끓여보았답니다.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좋은 코다리소고기무국
어떤 이름을 넣어야 하나 이것저것 다 넣어봤는데 코다리소고기무국이 제일 잘 어울리더라고요.
처음 먹어본 소고기코다리무국~ 오호 맛이 구수하면서 시원한 맛이 참 좋았답니다. 앞으로 종종 끓여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재료 코다리1마리, 소고기 200, 무, 육수+물2리터, 국간장, 소금, 다시마, 대파, 마늘

1. 소고기 손질 및 고기 육수
소고기는 사태를 준비했고요. 핏물을 10분 정도 제거 후 물 2리터 정도 넣고 끓는 물에 소고기를 넣고 푹 끓여주었답니다. 기름이랑 불순물은 말끔하게 걷어주었어요.
고기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30분 정도 센 불 -중불에서 푹 끓여주었더니 고기가 야들야들 해졌답니다. 야들해진 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2. 재료 넣기
무는 납잡납작하게 썰어주고 찢은 소고기와 지느러미를 손질한 깔끔한 코다리를 냄비에 넣고 끓여주면 된답니다. 
(고기를 삶은 물과 물을 합쳐서 2리터 넣어주었어요.) 큼지막한 다시마도 한 조각 넣어주어 국물 맛 보태기를 해주었답니다.

3. 끓이기 & 간하기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서 은은하게 30분 정도 푹 끓여주면 된답니다.
다시마는 15분이면 수명을 다했기에 건져주고 더 끓여주어요. 마지막에 마늘도 듬뿍 대파도 송송 듬뿍 넣어서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면 된답니다.
(국간장은 친정엄마가 직접 만드신 거라 맑고 깨끗해요~^^ 집집마다 국간장 맛이 다르니 국간장과 소금의 비율을  비슷하게 넣어주세요. 국간장만 넣어주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거든요.)

코다리소고기무국


어떤 맛일까 정말 궁금했는데 일반 소고기무국에서 시원한 맛이 더한 맛~이에요.
원래는 고춧가루나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얼큰한 맛이 더해져 맛이 더 좋다고 하는데 아이와 함께 먹을 거라서 고추와 매운맛을 제외했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고춧가루도 청양고추도 넣고 끓여보려고요. 훨씬 맛이 좋을 거 같아요. 어른 입맛~


코다리는 조림으로나 즐길 줄 알았는데 언니 덕분에 새로운 국을 알게 되었네요.
역시~ 음식은 끝이 없네요.

미세먼지가 없는 날씨가 화창한 주말이네요.
신나는 주말 보내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dhdmsdo79/22123078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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