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통통한 코다리 10마리에 9000원 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지요. 10마리는 많은 거 같아서 친구와 함께 5마리씩 사이좋게 나눴어요.
두 마리는 김치 넣고 칼칼하게 찜을 해 먹고 두 마리는 코다리조림을 만들어서 밑반찬으로 즐겼답니다.
무 팍팍 넣고 코다리 넣고 푹 끓여 만든 코다리조림~
살도 통통하고 연해서 먹을 것도 많고 아이 반찬으로도 딱 좋았답니다. 종종 즐겨야겠어요.
코다리 두 마리, 무, 육수 or 물 1컵 반, 맛간장 1/4컵 고춧가루 1/4컵 맛술 1/4컵 생강 마늘, 파, 고추
코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저렴하게 판매하다 보니 통으로 판매하더라고요.
코다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지느러미도 손질해주었어요.
양념장은 잘 섞어주었답니다.
넓은 팬에 시원하고 단맛을 내주는 무와 코다리를 넣고 잘 섞어놓은 양념과 생강 작은 거 두 쪽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서 은은하게 졸여주었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센 불로하면 국물만 없어지고 코다리 속까지 맛이 쏙쏙 베이질 않아요.
중불에서 은은하게 끓여주다가 국물이 자작 자작하게 남았을 때 다진 마늘과 파도 송송 썰어 넣은 후
센 불에서 남은 양념을 끼 얻어 가면서 조려주면 코다리조림이 완성된답니다.
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도 팍팍~
시어머니가 만드는 건 꾸덕꾸덕하게 말린 걸로 해서 먹을 때 딱딱해서 항상 아쉬웠는데 덜 말린 코다리로 하니 살도 부드럽고 포실 포실하니 참 맛이 좋더라고요.
신랑도 송이도 부드러운데 훨씬 맛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 시댁 가면 시어머니표가 더 맛나다고 할듯싶지만 우선 맛이 좋다니 기분은 좋았답니다.
생선조림할 때 무는 넣지만 항상 버렸는데 언젠가부터는 이 무도 맛이 좋더라고요.
맛깔나~~ 이럴 때 보면 저도 나이가 들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급 우울하고 슬퍼진다는
송이랑 저랑 생선을 별로 안좋아해서 두 마리를 했지만 몇끼를 먹겠구나 생각했는데 두끼에 다 먹었다니다. 호호 ~
생각보다 송이도 잘 먹고 저도 정말 맛나게 잘 먹었어요. 신랑은 워낙 생선을 좋아해서 맛나게 즐겨주었구요. 양념넣고 푹 끓여주면 되는 밑반찬 코다리조림~
마트가면 또 사다가 많이 만들어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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