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샐러드 같은
감자조림

햇감자로 만든 우리집 맛있는 반찬.
감자조림!!
평범해도 너무 평범한 재료로 만들었지만
방법을 살짝 달리하니
으깬 감자샐러드 같기도 하고 살짝 메쉬드포테이토 비스무리한 부드러운 감자조림이 되었다.

감자조림 만들기 재료
껍질 제거한 감자 510g
다진 마늘 헐렁하게 1큰술
참기름 0.5큰술
물 2컵
* 감자조림 양념 - 간장 2큰술, 굴소스 2작은술, 올리고당 1.5큰술, 요리술 1큰술

감자는 껍질을 제거한 뒤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사방 1~2cm 간격으로 깍뚝썰기를 해주었다.
예쁘게 썰 필요도 없고...
일정한 크기로 썰 필요도 없다.
어차피 익히면서 대충 으깨줄거라...

감자가 들어있는 팬에 물을 붓고...

감자조림 양념을 넣어...

대충 섞어준 뒤 끓여주기만 하면 된다.
보통의 감자조림은 반듯하고 매끈한 모양을 살리려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는 전처리 작업을 하는데...
오늘 소개하는 감자조림은 감자의 전분을 그대로 살리면서 만들거라
그런 전처리 없이 바로 끓여주었다.

이렇게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다진 마늘을 넣어 푹 조려주기.

그리곤
감자가 다 익고 국물이 자작하게 남았을 때,,,
무게감이 있는 볶음수저로 꾹.꾹. 눌러 감자를 부수듯 으깨주었다.

완전히 다 으깨는게 아니고 대충 1/2이나 1/3 정도만...

마지막으로 참기름 둘러 골고루 섞어주면...

으깬 감자샐러드 같은 감자조림 완성.
너무 밍숭밍숭하고 담백한(?) 비주얼이라 실파 썰어 올렸지만...
맛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에
패스해도 문제될게 없다.ㅎ

같은 재료로 만들었지만
매끈매끈 반듯반듯한 감자조림과는 조금 다른 느낌과 식감.
그래서 맛도 약간 다르게 느껴지는데...
그건 아마도 나의 뇌가 오해(??) 오작동(??)하고 있는걸꺼라고...
ㅋㅋ
어쨌든 참 부드럽다!!
오물오물 씹을라치면 입안에서 바로 부드럽게 쫙 퍼져버리니...
그러면서도 느껴지는 감자의 끈끈한 결속력.
음,,, 칭찬해!! 칭찬해!!
ㅎㅎ
따뜻할때 먹어야 맛있다!!
모든 음식이 다 그러하겠지만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음... 식감이 확 달라져서
더.더. 별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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