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 커스터드크림 & 체리 파이

체리가 좋아!!
체리가 좋아!!
그런데 너무 비싸 맘껏 먹을 수가 없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조금 늦은 시간 찾은 마트에서 한봉다리에 9,900원 하는 체리를
두봉다리에 15,000원에 가져가란다.
상태도 제법 괜찮은 싱싱한 체리를 말이지.
고민할것 뭐 있어?!?
바로 두봉다리 들고와 그냥도 먹고 체리 파이도 만들고...
짝퉁 체리 파이...ㅎㅎ
짝퉁 체리 파이를 만드는 김에...
초간단 전자렌지 커스터드크림도 만들었다.

초간단 전자렌지 커스터드크림때문에 체리 파이를 만든건지?!?
체리 파이 때문에 전자렌지 커스터드 크림을 만든건지?!?
솔직히 그 경계가 애매모호하지만
어쨌든 터프하지만 제법 봐줄만한 비주얼의 체리파이가 만들어 졌다.
남편은 너무 맛있다며 좀 수선스럽게 칭찬을 해댔지만 내 생각에 그 정도는 아니고
간단하게 만든것치곤
그냥...그냥... 제법 괜찮은 맛이 나왔다고... 까지만...ㅎㅎ

전자렌지 커스터드크림 & 체리 파이 만들기 재료
체리 적당히
민트 약간
* 노버터 파이지 - 춘권피 4장, 포도씨유 적당히
* 전자렌지 커스터드크림 - 노른자 2개, 설탕 35g, 바닐라오일 3~4방울, 우유 200g, 쌀가루( 또는 밀가루 ) 10g

체리는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베란다에서 비실거리고 있는 민트도 몇줄기 따왔다.
전자렌지로 커스터드 크림 만들기.
10분이면 아주아주 충~~~~분하다.

계란 노른자에 설탕과 바닐라 오일 서너방울을 떨어뜨려
거품기로 골고루 섞어주고...
우유 넣어 또 골고루 섞어주기.

그리곤 쌀가루를 넣어 또 골고루 섞어주기.
섞어주고 섞어주고... 또 계속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ㅎㅎ

그런 다음,,,
전자렌지에서 2분여 정도를 돌리면
사진에서처럼 가장자리는 굳고 가운데는 아직 액체상태인데...

개의치않고 거품기로 다시 골고루 섞어준 뒤,,,
다시 전자렌지에서 2분여 정도를 더 돌려준다.
* 전자렌지 출력에 따라 사용하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그러면 계란찜 비스무리한 이런 상태가...

역시나 거품기를 이용해 부드럽게 풀어주면
전자렌지 커스터드크림 완성.
많이 달지 않은 레시피이다.
달달한걸 좋아한다면 설탕을 더 추가해야 함.^^

완성된 커스터드크림은
실온에 방치하면 겉면이 말라 버리고...
식지 않은 상태로 뚜껑있는 그릇에 담아두면 물방울이 생기므로...
사진에서처럼
커스터드크림이 공기와 접촉하지 못하도록 랩으로 밀착시켜준 뒤,,,
찬물에 받쳐 실온에서 자연스럽게 식혀준다.

보관할때도 마찬가지...
전자렌지로 커스터드크림을 만드는데 고작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이리 간단할 수가 없는...ㅎㅎ

이젠 짝퉁 노버터 파이지를 만들어 볼까?!?ㅎㅎ
춘권피에 포도씨유를 얇게 발라 (모양을 잡아줄 수 있는)높이가 있는 팬에 펼쳐 놓고...
그위로 다시 포도씨유 바른 춘권피를 돌아가면서 겹쳐준다.

이렇게
.
.
.
짝퉁 노버터 파이지가 되시겠다.ㅋㅋㅋㅋ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7분 정도를 구워내면 이런 비주얼의 짝퉁 파이지가 만들어지는데...
( 오븐 온도와 시간은 제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밑바닥이 부풀어 오르지 못하도록 포크로 콕콕 찍어주는걸 깜박했더니
파이지가 위로 볼록하게 솟.아.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상관없음.^^

파이지 위로 커스터드크림을 살살 펴 발라주고...
체리와 민트잎 올리면
내맘대로 짝퉁 체리 파이 완성.ㅎㅎ

정말 살살 발라줘야 한다.
안그럼 파이지가 와르르 다 부서져 버릴 수도 있거든...
아!! 연약해도 너무 연약한 나의 파이지여~~~~!!
ㅋㅋㅋ

그러거나말거나
야리부리 바삭한 파이지 위로 부드럽고 달콤한 커스터드크림이...
체리가...
난,,, 난,,, 너무 좋은거다!!
그래서 짝퉁이거나 말거나
내겐 그저 사랑스런 체리 파이라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파이라고...!!
먹기엔 조금 불편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  담기 인쇄 목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