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쑥전

한낮엔 벌써부터 살살 덥기 시작하는것이...
봄이 오자마자 갈 차비를 하는가 보다.
얄미운 봄.
도도한 봄... 같으니라고...
그런 깍쟁이 같은 봄을 잡아두고 싶어 만든
단호박쑥전!!
심플한 단호박전에 향긋하고 초록초록한 쑥을 올려
맛도 살리고... 향도 살리고...
색감도 살린... 단호박쑥전이다.

단호박쑥전 만들기 재료
단호박(대) 0.5개
부침가루 11큰술
쑥 약간
소금 약간
물 330ml
부침용 오일 적당히

쑥은 지저분한 것을 제거하고
물을 바꿔가며 깨끗이 씻은 뒤 채소탈수기를 이용해
수분을 제거해주었다.

단호박은 깨끗이 씻고
( 그냥 자르면 너무 단단해 손을 베일 수도 있어...)
물기가 있는 채로 전자렌지에 5분여 정도를 돌려 말캉하게 만든 뒤
반을 잘라 씨를 긁어내고...
껍질 제거하고...
작은 크기로 잘라주었다.

블렌더에 물과 함께 손질한 단호박 넣어 갈아주고...


부침가루와 약간의 소금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었다.

달궈진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단호박 반죽을 한숟가락씩 떠서 올린 뒤,,,

쑥을 올려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치면...

고운 빛깔의 단호박쑥전 만들기 끝.
부드러운 봄바람 같은 식감을 가진 단호박전에 향긋한 쑥 한줄기 살포시 올리니
이건... 뭐,,, 그냥...
봄맛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ㅋ
먹는 내내 입 안에서 봄이 내게 살랑거리며 속삭이는듯 하다.
아니 속삭였으면 좋겠다!!
" 걱정하지마!! 난 오래오래 머물거야~~~!! " 라고...
진짜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990388996






> 
























봄 가을
행복하고 좋은날되세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