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고등어조림

우리집 밥도둑,,, 묵은지 고등어조림.
요것 하나만 있음 결코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만큼 완벽하게 밥을 갈구한다고
허세 아닌 허세도 퐝.퐝. 떨어될 수 있는...
우리부부가 정말 좋아하는 완소 집밥메뉴이다.

묵은지고등어조림 만들기 재료
고등어 (중) 3마리
김치 0.5포기
양파 ( 대 ) 0.5개
물 300ml
실파와 통깨 적당히
* 고등어조림 양념 - 간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된장 2작은술, 다진마늘 2큰술, 요리술 1큰술
생강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코코넛설탕 1작은술

마트에서 손질해 온 고등어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은 뒤
채반에 올려 물기를 빼고...

양파는 채 썰고...

폭~ 익은 묵은지도 0.5포기 준비했다.

위의 레시피대로 고등어조림 양념장도 만들고...

냄비에 김치를 길쭉하게 깔기.

그 위로 손질한 고등어 올리고...

고등어조림 양념장을 골고루 펴준 뒤,,,

양파 올리고...

물을 붓고 끓여주는데...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처음 20여분은 비린내를 날리려 뚜껑 열어 조리고
그 이후엔...속까지 잘 익어라... 격려(?)하는 차원에서 뚜껑을 비스듬하게 살짝만 열어서
20~30여분 정도를 푹 익혀주었다.

다 익은 묵은지고등어조림을 완성그릇에 담고...
실파와 통깨 뿌려내면...
이젠,,, 기다리고 기다리던 밥타임!!
ㅎㅎ

뜨거운 밥에 손으로 길게 쭉쭉 찢은 김치조림을 걸쳐서 먹음 완전 입에서 살살 녹는다.
손에 묻은 양념까지도 쪽쪽 빨아대면서 말이지.
김치뿐이랴??
두툼하게 살점 바른 고등어에 조림국물 콕 찍으면 그것 또한 예술이라
끊임없이 밥을 갈구하게 되는 묵은지고등어조림.
아, 이래서 탄수화물 중독이 되는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고등어가 은근 비린내가 심한 생선 중 하나인데...
양념에 된장과 생강청, 요리술을 넣어주니... 더하여 종합양념이라 할 수 있는 김치까지 들어가니...
비린내 같은건 정말 1도 없다!!
오로지 고등어 특유의 감칠맛과 그 감칠맛이 베인 김치만 있을 뿐.
그래서 양념국물까지도 싹싹 긁어 먹을 수 밖에 없는 묵은지고등어조림.
글 쓰고 있으려니 또 밥이 땡기는것이...
고등어조림 만드는 날엔 당췌 밥을 줄일 수 없다는것이 함정.

그래서 무작정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는 묵은지 고등어조림이라고...!!!!!!!
느낌표만 가득...ㅋ
- 맑음의 맛있는 수다 -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98580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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