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맛있게 총각김치 만드는 법

등록일 2017-04-27 00:00

조회수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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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김치 

[ 총각김치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김치는...총각김치.

알타리김치라고도 하지만

난 딸랑무김치라고 부르는 것이 제일 친숙하고... 더 맛있게 느껴진다.

아마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습관을 들여서겠지!?!

어쨌든

잘익은 딸랑무김치 하나만 있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만큼 요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집중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 소화가 되건 안되건 간에  )밥은 꼭 물 말은 밥으로 말이지.ㅎㅎ

탄수화물 중독인가?!?

글 쓰고 있으려니 또 밥이 땡기네.ㅋ

 

 


 

 

 

 

  총각김치 만들기 재료

​

알타리무 3단 ( + 절임용 천일염 2컵 )

찹쌀죽 ( + 멸치육수 2컵, 찹쌀가루 2큰술 )

소금 약간

고춧가루 300ml​

* 총각김치 양념 - ​멸치액젓 110ml, 새우젓 2큰술, 생강청 1큰술, 매실청 2큰술, 마늘 120g, 양파60g,대파 70g

​

​

​

 

 

한단에 4,200원 주고 산 알타리무.

알타리 값이 점점 올라간다.

지난주까진 3,000원이였는데...

칫~~~

 

 

​

 

​

알타리무는 잔뿌리와 꼭지를 잘라내고...

누런잎과 억센줄기도 제거하고...

무와 줄기가 맞닿은 부분은 돌아가며 긁어내듯 잘라주고​...

풋내가 많이 날 수 있는 무청 아랫부분은 과감하게 잘라버렸다.​

​

​

​

 

 

이렇게...

 

무껍질엔 영양가가 많다고 하니 특별히 지저분하지 않다면

긁어내지 말아야 한다.

 

 

​

 

 

손질이 끝난 알타리는 물에 불려 흙을 제거하고

하나씩 잡고 실리콘수세미로 빡빡 닦아주었다.

그리곤 줄기에는 소금 약간 무 부분에는 소금을 넉넉히 뿌려 2시간 정도를 절여주었다.

중간에 위아래 자리를 뒤집어 주기도 하면서...

 

다 절여진 알타리는 풋내가 나지 않게 살살 흔들어가면서

흙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물을 바꿔가며 헹구고...

 

 

​

 

 

체반에 받쳐 1시간 정도 물기를 빼주었다.

 

 

​

 

 

물기를 빼는 동안,,,

 통으로 먹기엔 부담스러운 알타리를 등분 내줬는데...

 

얌전한 것 그런것 없다!!

어른들이 보시면 본데없다 할지 몰라도 먹기 편하게 사진처럼 3등분을 한 뒤,,,

 

 

 

 

 

줄기 부분은 그대로 사용하고...

 무가 포함된 나머지 부분은 크기에 따라 2등분 내지는 4등분을 해주었다.

 

여기서 중요한 팁은,,,

절대,,, 알타리를 다듬으며... 또는 물에 씻으며 자르지 말자!!

맛있는 단맛 다 빠져나간다.

통으로 알타리를 담는 것이 아니라면 양념 직전에 잘라주는것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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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타리가 절여지는 동안 찹쌀풀도 만들었는데...

멸치육수( 없다면 그냥 맹물 )에 찹쌀가루를 넣고 거품기를 이용해 골고루 풀어준 뒤

끓이면서도 거품기로 계속 저어주면 멍울 없이 매끈한 찹쌀풀을 만들 수 있다.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여 3분여 정도를 더 끓여주면 찹쌀풀 완성.

 

 

​

 

 

총각김치 양념도 준비.

 

쪽파가 없어 그냥 대파를 사용하기로...

그리고 생강 대신 생강청을 사용했는데... 생강청 만들어 두니 두루두루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지난번 총각김치엔 배즙이랑 양파를 조금 넣어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살짝 무른감이 있어 이번 총각김치엔 배즙을 빼고 양파만 약간 넣어주었다.

 

 

​

 

 

양념은 한꺼번에 믹서기에 넣어 갈아주고...

 

 

​

 

 

식은 찹쌀풀에 갈은 양념 붓고 고춧가루 넣어 골고루 섞어주면...

 

 

​

 

 

총각김치 양념 완성.

 

 

​

 

 

물기 빠진 알타리무에 김치양념 넣어...

 

 

​

 

 

살살 달래듯 버무려주기.

 

마지막으로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 추가.^^

 

 

​

 

 

그렇게그렇게 만든 알타리김치.

 

 

​

 

 

버무리면서 간 좀 봐달라며 남편 입에 하나를 쏙 넣어주니...

안익은 김치는 잘 안먹는 남편이... " 요건 바로 먹어도 되겠는걸!! " 한다.

내가 총각김치를 잘 담궜단 뜻인가?!?

그런... 그런... 뜻이겠지!!!!!!

ㅋㅋㅋㅋㅋㅋ

 

 

​

 

어쨌든

이렇게 만들어 ( 입맛,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 같은 날씨엔 실온에서 1.5일 정도쯤 두었다가

일반 냉장고에서 4일정도 저온숙성으로 마저 익힌 뒤

김치냉장고로 옮겨주었다.

​

지금 만든지 열흘쯤 됐는데...

딱맞게 익어서 너무너무 맛있는...

지금 먹는 속도라면 다음주에 또 담가야할것 같아.^^

 

 

- 맑음의 맛있는 수다 -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9745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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