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찜케이크

정말정말정~~~~말 오랜만의 베이킹.
그래서 요란뻑적지근하게 대단한 뭔가를 좀 소개하고 싶었지만
그런 마음과는 달리 귀차니즘으로 ( 평소처럼 )
베이킹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찜케이크로 소박하게?? 겸손하게?? 스타트...ㅋ
사
실
은
실력이 없는건데...ㅎㅎㅎ

어쨌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간단한 재료로...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왠만해선 실패할래야 실패할 수 없는...
어영부영하다보면 ??~ 만들어지는 치즈찜케이크이다.^^

치즈찜케이크 만들기 재료
① 번 재료 - 통밀가루 200g,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소금 3꼬집
② 번 재료 - 설탕 60g, 연유 ( 또는 올리고당 ) 2큰술, 달걀 1개, 포도씨유 1.5큰술
그리고
우유 150g
체다슬라이스치즈 3장

재료가 정말 단출한 치즈찜케이크.

일단,,,
① 번 재료들을 볼에 넣고
거품기를 이용해 휘휘 10회 이상 저어주면...
( 잔머리지만...ㅋ) 가루류 사이로 공기가 들어가 나중에 따로 체에 내리지 않아도 된다.

다른 볼에 ② 번 재료들을 넣어 거품기를 이용해 각각의 재료들이 골고루 섞일 수 있도록 저어주고...
① 번 재료를 넣은 뒤
반죽주걱을 이용해 (글루텐이 생기지 않도록 )칼로 자르듯이 하며
밀가루가 살짝살짝 보일때까지 섞어주고...

우유를 넣어 또 칼로 자르듯이 하며 반죽을 섞어주기.

만들어진 찜케이크반죽에
체다슬라이스치즈 3장 중 2장을 손으로 찢어 넣고...

케이크틀에 반죽을 70~80%까지 채운 뒤
남은 슬라이스치즈 1장을 찢어 고명처럼 위에 올려주었다.

케이크틀이 없다면...
이렇게 반찬보관용 내열유리그릇을 이용해도 되고...^^
* 반죽을 넣기 전 그릇 안쪽에 얇게 기름칠을 해줘야 나중에 케이크를 쉽게 분리할 수 있다.

김이 오른 찜기에...
꼭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15분에서 20여분정도를 쪄주면 되는데...

찜기 뚜껑에서 물방울이 떨어질 수도 있어
면보로 뚜껑을 꽁꽁 싸주었다.

시간이 지나
젓가락이나 꼬치로 찔러보아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OK~

그런데 찌면서 너무 부풀었는지 뚜껑을 감싼 면보 안쪽에 케이크가 여기저기 묻어 있었다.
문제될 것 없지!!
주저함 없이 나는 바로 손가락을 이용해 야금야금 다 뜯어 먹었으니...
그런 나의 추잡스러움에...
나의 스피드에...
혼자 만족해 하며 히죽히죽 웃었던...
ㅋㅋㅋㅋ

치즈찜케이크 완성.
내가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아서 그렇지 정말 만들기 쉬운 노오븐 베이킹,,,
치즈 찜케이크가 되시겠다.ㅋ

적당히 촉촉하면서...
적당히 보슬보슬하면서...
적당히 야들야들 탱탱한 식감까지...
큰 욕심 없이... 이 정도면 되는거다.

케이크용 박력분을 사용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고파 통밀가루로 만들어 다소 빛깔은 좀 누르틱틱하고
보들보들한 느낌은 살짝 덜할지라도 말이지.
많이 달콤한 레시피는 아니다!!
치즈가 주는 은은한 풍미와 담백함 속에 수줍게 번지는 얌전한 단맛만 있을 뿐...
그래서 더 소박하게... 편안히 다가오는 치즈찜케이크.
먹다보면 내가 자꾸 착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또 뭔 조화속인지?!?!?!ㅋ
- 맑음의 맛있는 수다 -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929016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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