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치즈그라탕

따뜻한 그라탕에 산뜻한 샐러드를 한웅큼(?) 올려봤다.
아, 그런데 컴퓨터 화면으로 보니 샐러드가 너무 징그럽게 많이 올라간 것이...
사진 찍을 땐 왜 몰랐을까?!?
ㅋㅋ
그러거나말거나
한그릇에 두가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샐러드 그라탕.
따뜻하면서 시원하고...
담백하면서 산뜻하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고소하면서 새콤하고...
다채로운 맛느낌이 쪼르르 펼쳐진다.

샐러드 치즈그라탕 만들기 재료
찐감자 2개
단호박 1/3개
마요네즈 2큰술
삶은 달걀 2개
토마토소스 취향껏 적당히
믹스드 치즈 취향껏 적당히
어린잎채소와 파마산치즈, 발사믹글레이즈 취향껏 적당히

찐감자는 뜨거울 때 껍질 벗겨 으깨주고...
단호박은 전자렌지에 5~10분가량 돌린 뒤 씨를 제거하고
살만을 발라내 으깨준다.

으깬 감자와 단호박에 마요네즈를 넣어 골고루 섞어주고...

삶은 계란 대기.

어린잎채소도 준비하고...

완성 그릇에 으깬 감자와 단호박을 깔고
토마토소스를 올린 뒤
4등분 한 달걀 올리고
다시 토마토소스...
그 위로 믹스드치즈까지 올려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때까지 구워준다.
전자렌지를 이용해도 되고...^^

이렇게 누글누글 치즈가 녹은 상태로 그냥 폭폭 떠먹어도 괜찮을테지만
난 갑자기 채소를 플러스해
이왕이면 영양가 있게 먹고 싶어졌어.

그래서 냉장고에 찔끔 남아있던 어린잎 채소를 올리고...

파마산치즈를 갈아 발사믹그레이즈와 함께 샤샤삭 뿌려주니
샐러드 치즈그라탕 완성.

요거 은근 아니 대놓고 너무 든든하다!!
뭐 하나 잘난척하지 않고 어울렁 더울렁 조화를 이룸이 기특한 맛이라고나 할까?!?
부드럽게 파고들어 쫄깃하게 마무리되는
샐러드 그라탕.
비주얼은 무식하게 올린 어린잎채소들이 다 갉아먹어... 뭐... 볼것 없지만...
맛은 괜찮았다.
치즈를 넘치도록 올렸으니 왠만하면 맛이 없지 않을 수 없었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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