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볶음

한의원에서 그랬다.
체질적으로 뿌리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그래서 즐겨 먹고 있는 채소 중 하나인 연근.
개인적으로 연근튀김이 제일 맛있지만 칼로리의 압박을 무시할 수 없어
오븐에 굽거나
밑반찬으로 연근조림을 주로 해먹었는데...
연근볶음도 맛있단 얘기에 바로 만들어봤다.

오~~~!!
그런데 왜 진작 연근볶음을 몰랐을까??
연근조림 보다 내 입맛에 훨씬 더 맞는 것이...
이제라도 알게 된것을 감사하며...
앞으로 우리집 밑반찬 베스트10에 끼워주겠어.ㅎㅎ
연근볶음 만들기 재료
연근 180g ( + 물 2컵, 식초 1.5큰술 )
송송 썬 대파 3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포도씨유 1큰술
참기름 0.5큰술
참깨와 검은깨 각각 1작은술
* 볶음양념 -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요리술 2작은술

연근을 감자필러로 껍질을 제거하고...

0.5cm 두께로 썰어주었다.

끓는 물에 데치는 대신
내열그릇에 연근과 물, 식초를 넣고 전자렌지에서 2~3분여 정도를 돌려준 뒤 찬물로 헹궈주었다.
이렇게 하면 연근 자체의 아린맛도 없어지지만
연근의 전분도 살짜기 제거돼 깔끔한 연근볶음을 만들 수 있다.

팬에 포도씨유와 다진 마늘,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타지 않게...
향이 날 때까지 가볍게 볶아주고...

연근을 넣어 가장자리가 말갛게 될때까지 또 볶아주었다.
( 중불 )

그리곤
요리술, 올리고당, 간장을 넣어 중불에서 수분이 없어질때까지 볶아낸 뒤,,,

불을 끄고...
참기름과 참깨, 검은깨를 뿌려 골고루 섞어주면...

연근조림 보다 더 맛있는 연근볶음 완성.

연근볶음이 있단 얘기만 듣고 어떻게 만드는진 배우지 않아
그냥 ?Y~ 가는대로... 내맘대로 ... 간편하게 만들어봤는데... 성공인가봐!?!
맛이 정말 괜찮았거든...ㅋ
( 자뻑이 도짐...
)

파향과 어우러진 연근이 간장양념과 만나
대 놓고 감칠맛이 끝내준다.ㅎㅎ
아삭아삭 사각사각~~~
입안에서 느껴지는 연근의 몸부림까지도 너무 좋은 연근볶음.
당분간 나는 연근조림 보다는 이 연근볶음에 폭 빠져 지낼것 같아.^^
- 맑음의 맛있는 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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