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꾸러기 잡채가 매콤 잡채 떡볶이로 다시 태어나다 [명절남은음식 재활용]

등록일 2017-02-12 00:00

조회수 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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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남은 음식 재활용 ]

명절에 남은 음식 중 하나인 잡채를 가지고

잡채 떡볶이를 만들었어요.

명절엔 어쩔 수 없이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그래서 그런가?!?

명절 지나고 나면 얼큰하고 매콤한 요리가 땡겨...

이맘때쯤이면 남은 잡채를 가지고 매콤 떡볶이 만드는 것이

무슨 일련의 행사처럼 되버렸어요.ㅋ

설 지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두번이나 만들어 먹은

잡채 떡볶이!!

매운거 잘 못먹는 남편.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들 맺히면서도 잘 먹어주니

이 또한 흐뭇함이여~~~~ㅋㅋ

잡채떡볶이 만들기 재료

가래떡 400g

명절에 남은 잡채 490g

물 500~600ml

실파 약간

* 떡볶이 양념 - 고추장 1.5큰술, 청양고춧가루 1큰술, 일반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설명절에 먹고 남은 잡채.

 잡채 속재료인 시금치가 금방 쉬기 때문에

만든 당일 먹고 남은 건 사진처럼 한봉지씩 담아 냉동실에 얼려두었습니다.

냉동잡채 다시 녹여 먹으면 맛이 별로 안계시기에...ㅋ

저는 주로 떡볶이에 넣어 먹는데...

ㅎㅎ 맛이 좋아요.

팬에 먹기 좋게 썰은 가래떡과 물을 넣고...

설탕, 올리고당, 간장, 굴소스...

고춧가루, 고추장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줄여 떡에 양념이 배이게 살짝 조려주기.

물이 조금 많은듯 하지만 잡채가 물을 많이 잡아 먹기에...

물 양을 줄이면 아니되옵니다~^^

실온에서 살짝 녹인 잡채를 넣어

잡채가 부드러워질때까지 끓여주고...

이 정도에서 불을 끄셔야 해요!!

반복된 얘기지만...

물이 많은듯 해도 잡채가 물을 많이 흡수하기때문에

한김 식고 나면 되직해지거든요.

마지막으로 실파 썰어 올리면...

명절 남은음식 재활용, 매콤 잡채떡볶이 완성.




 

잡채 속 양념때문에 떡볶이의 맛도 은근 풍부해지는것 같고...

 

 

매콤해진 잡채 호로록 골라 먹는 재미.

쫄깃한 떡 골라먹는 재미.

ㅎㅎ

 



 

떡볶이 중독인지

나이를 먹어도 떡볶이는 언제나 옳아요!! 좋아요!!ㅋㅋ

잡채가 들어가면 더 좋고...

그래서 명절 지내고 남은 천덕꾸러기 잡채는

어쩌다보니  제가 다 싸오는...ㅎㅎ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495889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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