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콩나물국

우리집에서 김치콩나물국은 무조건 콜이다!!
특히 요즘같은 계절엔 더.더. 무조건 콜~ㅎㅎ
복잡하게... 요란하게... 이런저런 잡다한 재료를 준비할 필요도 없고...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정성들여 뽑은 육수만 있으면...
이미 90%이상은 성공예감인
내 나름대로의 김치 콩나물국 만드는 법.^^

김치 콩나물국 만들기 재료
잘 익은 배추김치 430g
콩나물 260g
멸치액젓 1큰술
대파 윗부분 1대 분량
* 멸치다시마육수 - 국멸치 20g, 솔치 20g, 다시마 10*10cm 2장, 물 2리터

비린맛 없이 구수하고 감칠맛 돋는 육수의 맛을 더하려
국멸치와 청어새끼로 불리우는 솔치를 전자렌지에 1분여 정도 돌려주었다.
그리고 전자렌지에 귤껍질을 넣어 다시 1분여 정도를 돌려주면
전자렌지 속 멸치냄새 잡기도 끝.^^

다시마와 함께 물을 붓고 끓이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1분 정도 지나 다시마 건지고...
멸치와 솔치는 15분 정도를 더 끓인 뒤 건져내었다.

그러면 어떤 국물요리에도 잘 어울리는 구수한 육수가 뿅~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김치콩나물국 육수를 뽑을 땐,,,
무, 표고버섯 같은 부재료를 넣는것 보다 이렇게 단출한 재료로 만드는 것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콩나물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잘 익은 김치도 굵직하게 채 써는 느낌으로 썰어주고...

끓는 육수에 김치와 콩나물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20여분 정도를 더 끓인 뒤,,,

간을 보아 모자란 간은 멸치액젓으로...^^
김치의 염도나 취향에 따라 멸치액젓의 양은 달라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

2~3분여 정도 더 끓여주면...

칼칼하면서도 시원하고 감칠맛 돋는 김치 콩나물국 완성.

숙성된 김치양념을 믿고(?) 마늘을 따로 넣지 않는것이
나만의 방법이라면 방법.
왠지 더 깔끔하고 시원하게 느껴지거든...ㅎ
새콤하고 아삭한 건더기와 함께
후루룩 한대접 들이키면 뜨끈하면서도 시원한 기운이 가슴 속부터 머리 끝까지 용솟음 치는듯 한데...
한국사람이라면 다 알거야... 이 맛... 다 알아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그래서 언제나 콜인 우리 모두의 김치콩나물국.^^
- 맑음의 맛있는 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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