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크림리조또

거의 5년 이상 전기밥솥을 사용하지 않고 그때 그때 작은 압력솥을 이용해 밥을 하다보니
종종 생기는 찬밥 덩어리들.
주로 전자렌지를 이용해 데워먹지만...
이 날은 마땅한 반찬도 없고하여
갖고 있는 재료들 와르르 꺼내 버섯크림리조또를 만들었다.

생크림 없이 찬밥으로 만들면
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크림리조또,,,^^
버섯크림리조또 만들기 재료
찬밥 1공기 분량
표고버섯 2개
양송이버섯 6개
베이컨 얇은것 2줄
마늘 3쪽
올리브오일 1큰술
우유 200ml
체다슬라이스치즈 1/2장
치킨스톡 1/2개
파마산치즈와 후추는 취향껏 적당히

표고버섯과 양송이 버섯은 볶으면서 부피가 줄어들것을 계산해
도톰하게 썰고...

베이컨은 2cm정도의 넓이로 썰고...

납작하게 썰은 마늘은 중약불에 올리브오일을 넣어 향을 내며 볶아주었다.

이어서 베이컨 넣어 볶고
버섯도 넣어
센불에서 수분이 70~80% 정도 없어질때가지 볶아주었다.

볶은 재료중 반을 덜어 다른 그릇에 옮겨두고...

남은 재료에 찬밥과 우유, 치킨스톡, 슬라이스치즈를 넣어 끓여준다.

크림리조또는 식으면서 수분이 점점 증발하기 때문에 크림소스가 자작할때까지만 조려주고...
이 때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간을 하면 되는데...
나는 간이 얼추 맞기에 따로 소금을 추가하진 않고
후추만 갈아서 뿌려주었다.

완성접시에 버섯크림리조또를 담고...
미리 덜어둔 볶음재료들을 고명처럼 올린 뒤 파마산치즈 갈아 뿌려주면
내맘대로 버섯크림리조또 만들기 끝.

볶은 재료... 특히 버섯을 이렇게 고명처럼 따로 올리면
버섯 특유의 향과 야들야들한 식감이 살아있어 더 맛있게 느껴진다.

비록 생크림 없이 우유와 체다치즈를 이용해 만들었지만
아주 까다로운 입맛만 아니라면
이 정도쯤...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고 큰소리 뻥!! 뻥~~~~!!
ㅋㅋㅋ
생각보다 별로 느글거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매일 먹으라 하면 고문.ㅋㅋ
하지만
고소한 맛에 가끔씩 생가나는걸 보면 요거... 은근 별미요리로...
설렁설렁 내맘대로 만들었지만 적당히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버섯크림 리조또이다.
특히,,, 버섯을 많이 넣어야 더 맛있다!!
내 입맛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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