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빵 샌드위치

너무 많은 양이라 한꺼번에 다 먹지 못해
냉동실에 넣어둔 모닝빵 한봉다리.
자리도 많이 차지할뿐더라 냉동실을 열때마다 어찌나 눈에 거슬리던지!?!
저걸 빨리 헤치워야할텐데... 하다... 장을 따로 보지 않아도
얼추 재료가 있길래
휘뚜루 마뚜루 만든 모닝빵 샌드위치.^^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재료
모닝빵 10개
사과 1개
감자(중) 2개
베이컨 2줄
작게 썬 노랑&빨강 파프리카 각각 1.5큰술
마요네즈 취향껏 적당히
상추 8장

감자는 껍질을 제거하고
0.5cm 두께로 썰어 (익으면서 생기는 거품에 끓어넘칠 수도 있으니...) 넉넉한 볼에 자작할 정도로만 물을 부은 뒤
?N을 씌우고 젓가락을 이용해 구멍 뚫어
전자렌지에서 4분여 정도를 돌려주었다.
- 전자렌지는 출력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감자가 다 익었으면 볼에 남은 물을 따라내고
숟가락을 이용해 으싸으싸 으깨주기.ㅋ
취향껏 곱게 으깨도 되고 나처럼 터프하게 으깨도 되고...^^

베이컨은 바삭하게 구운 뒤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해 작게 썰고...

파프리카와 사과도 큐브모양으로 작게 썰어주었다.

상추도 준비.

으깬 감자에 사과, 파프리카, 베이컨을 넣고 취향껏 마요네즈도 넣어
골고루 섞어주기.

때론 부드러움이 느껴질 정도로 걸쭉(?)하게 만들때도 있지만
이 날은 왠지 보슬보슬한 느낌이 땡겨
살짝 터프한 느낌으로 모닝빵샌드위치 속을 만들었다.

반을 가른 모닝빵에 상추를 깔고 그위로 샌드위치 속을 올려 넣으면
모닝빵 샌드위치 만들기 끝.


오랜만에 만들어선가?!?
아님 내가 샌드위치라면 덮어놓고 좋아해선가?!?
만들자마자 모닝빵 샌드위치 3개를 빛의 속도로 해치운 나의 순발력(?)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 후 배고프다며 들어오는 남편에게도
밥 보다 먼저 모닝빵 샌드위치를 들이밀었다.
남편이 아무 저항(?)없이 맛나게 먹어주니...
우리집에서는 모닝빵 샌드위치가 에피타이저...?!?!?!?!
ㅎㅎ
어쨌거나 보슬보슬한 감자에 사과, 파프리카등을 넣으니
담백하면서도 과하지 않게 상콤달콤한것이...
대충 만들어도
대충... 더... 맛있는... 그런... 모닝빵 샌드위치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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