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간장치킨
치킨이라면 무조건 OK인 남편.
그런 남편을 위해 간장치킨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번,,,
실험삼아 튀기지 않고 한번 만들어봤는데...
오~~!!
얼마나 만족스럽던지!?!
남편의 열렬한 환영과 칭찬, 애정을 듬뿍 받았더랍니다.ㅎㅎ
솔직히 처음 만들 땐,,, 긴가민가 저도 불안했었어요.
튀기지 않았기에 식감이랑 맛이 덜 할것 같아서 말이죠.
그런데 결과는 예상 밖으로 대만족.ㅎㅎ
그래서 이번엔 의기양양 아주 자심감이 넘쳐 자뻑에 밥 말아 먹을 정도로
잘난척하며 간장치킨을 만들었다는...
교만한 아줌마 같으니라공.-_-
ㅎㅎㅎㅎ

매운 간장치킨 만들기 재료
닭봉 17개 ( + 청주 2큰술, 허브소금 1/4작은술, 레몬올리브오일 1큰술 )
전분 5큰술
* 간장양념 - 간장 1.5큰술, 조청 3큰술, 미림 2큰술, 물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월남고추 10개

닭봉은 깨끗이 씻어서
청주, 허브소금, 레몬올리브오일에 30분이상 재워줍니다.
허브소금이 없을 땐 소금, 후추.
레몬올리브오일이 없을 땐 그냥 올리브오일이나 포도씨유를 사용하면 됩니다.
쉽죠?!?ㅎ

위의 레시피대로 간장양념도 만들어 주고...
저는 매콤하게 먹으려 월남고추를 손으로 부셔서 넣어줬는데
매운거 싫어라하시면 생략.^^

위생팩에 재운 닭봉과 전분을 넣고 쉐킷쉐킷~~~ㅋ
이 때,,, 닭봉만 젓가락으로 집어서 넣어줘야 해요.
그릇에 남아 있는 레몬올리브오일이나 요리술까지 몽땅 넣지 마시공!!^^
그러면 저렇코롬 전분옷이 골고루 잘 입혀집니다.

그런 다음,,, 예열된 200도 오븐에서 30분정도 구워줍니다.
오븐 온도와 시간은 제품에 따라 다를 수 있구요.
15분쯤 구운 뒤 꺼내서 뒤집어 다시 구워줍니다.
그래야 앞뒤로 바삭바삭~~~ㅎ
이대로 구운채로만 먹어도 바삭바삭 맛있어요.
하지만
저는 간장치킨을 만들어야 할 사명(?)이 있기에...ㅋㅋ

팬에 간장양념을 넣고 끓여
전체적으로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오면...

약불로 줄인 뒤 구운 치킨을 넣고 골고루 뒤적뒤적 버무려주기.
간장치킨 만들기 끝.
그런데 저는 여기에 껍질콩을 넣어 같이 버무려주었습니다.
껍질콩은 선택사항이여요.ㅎ

ㅎㅎ 윤기좔좔 간장치킨!!
월남고추를 10개 넣었더니 적당히 매콤하고 화끈하고...
사실,,, 아주 아주 더 맵게 먹고 싶어 월남고추를 한 20개 정도 넣으려 했지만
매운걸 못먹는 남편을 위해 10개만 넣었습니다.

첫맛은 짭쪼름 매콤달콤하면서 바삭바삭 쫀쫀~
그리고 부드럽고 야들야들하게 이어지는 속살이 뿅~ 가게 기분 좋음을 선사하는 간장치킨의 매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름에 지글지글 튀기지 않아서 더 좋아요!!ㅎ

간장치킨은 얌전하게 고상하게 먹을 수 없어요!!
이렇게 손가락으로 들고 손에 묻은 양념까지 쪽쪽 빨아먹어야 성에 차는...ㅎㅎ

무튼,,, 닭봉을 이용해 매코롬한 간장치킨 17개 만들어 3개는 만들자마자 먹고
나머지 14개는 남편과 함께 먹으려 남겨두었는데...
남편이 기뻐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그런데
퇴근하고 들어온 남편의 얼굴이 심상치 않은...
그저께 식당에서 먹은 굴보쌈의 굴때문에 노로바이러스가 걸려
머리도 아프고 배탈도 나서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며 힘이 쭉 빠져있네요.
간장치킨이고 뭐고... 에고 울남편 불쌍해서 어떻하나!?!
식당에 전화해서 막 욕해주고 싶어요.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23091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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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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