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없는 바베큐 점보닭다리를 치즈불닭으로...

등록일 2016-12-23 09:12

조회수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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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불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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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러 **마트에 갔는데...

어마무시하게 큰 바베큐닭다리를 보곤 나에게 허락(?)의 눈빛을 쏘는 남편.

닭요리라면 덮어놓고 좋아하는 남편에게​

까짓것 그깟 닭다리쯤이야... 뭐,,,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허(許)한 나의 너그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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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베큐 점보닭다리 2개를 덜렁 들고 와서는 너무나 큰 사이즈에 일단 한개만 맛보자며 뜯었는데...

아~~~~!!

깊은 탄식을 쏟아내는 점보닭다리의 맛이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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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어찌어찌 먹었는데

남은 점보닭다리엔 도저히 손이 가질 않아

저걸 어찌할까 하다 잔머리 살살 굴려 치즈불닭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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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남편이 너무 잘 먹는거다.

하여,,,

나의 잔머리가 통한 치즈불닭이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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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불닭 만들기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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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점보닭다리 370g

양파 40g

마늘쫑 30g

빨강 파프리카 50g

노랑 파프리카 40g

다진 마늘 1큰술​

포도씨유 1큰술

피자치즈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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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장 - 청양고춧가루 0.5큰술, 고추장 0.5큰술, 굴소스 1작은술, 요리술 1큰술, 올리고당 0.5큰술, 연겨자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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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마무시하게 큰 닭다리였다.

내 손 보다도 훨씬 더 큼지막한 것이...저것 하나의 무게가 370g이라...

​이름도 점보닭다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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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말거나 맛이 메롱이라... 분풀이를 하듯...

발기발기 다 찢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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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양파와 마늘쫑, 파프리카를 소환하여

길쭉하게 ​썰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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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레시피대로 양념장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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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에서 포도씨유에 다진마늘을 볶아 향을 내고

강불로 올린 뒤

준비한 채소와 양념장을 넣어 ​볶고

채소가 살짝 숨이 죽기 시작하면 닭다리살을 넣어 가볍에 섞어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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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열그릇에 볶은재료 중 1/2을 담고 피자치즈 뿌리고

나머지 볶음 또 올리고 피자치즈를 올려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치즈가 노릇노릇해질때까지 구워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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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치즈불닭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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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점보,,, 맛없음도 점보였지만...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그나마 위로가 됐던 치즈불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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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을 준 점보닭다리의 첫맛을 잊지못해

난 이리 만들어 놓고도  사실 손이 가지 않아 간만 보는 정도에서 그쳤는데

남편은 ​신세계(?)를 탐하듯 엄청 맛있다며 잘 먹어주었던...

그 어느날의 처절한 먹부림.ㅋ​

​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878957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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