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

주말만 되면 식사 챙기는것이 왜 이리 귀찮은지?!?
나도 주말엔 온전히 쉬고 싶다고...ㅠㅠ
ㅎㅎ
하여 이런저런 핑곗김에 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오는 길.
뻑 하면 잘 가는 국수집에 들려
나는 멸치국수, 남편은 팥칼국수로 점심을 잘 때우고...ㅋ
저녁엔 또 뭘 해 먹나 막연히 궁리 아닌 궁리를 하며 TV주말프로그램 1박2일을 보고 있는데...
월남쌈이 나오는거다.
음,,, 그래,,,
오늘 저녁은 월남쌈이다!!

마침 집에 다양하거나 넉넉하진 않아도 월남쌈에 어울릴만한 채소가 얼추 있었으니
더군다나 먹고 남은 돼지불고기도 있어
부랴부랴 냉장고를 털어 나온 채소들... 채 썰어 놓고...
냉동실에 있던 훈제연어도 꺼내 녹이고...
후다닥 땅콩소스도 만들어 월남쌈을 순식간에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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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쌈 만들기 재료
빨강&노랑 파프리카
오이
깻잎
당근
무순
돼지불고기
훈제연어
라이스페이퍼
* 땅콩소스 - 땅콩버터 1.5큰술, 간장 1.5큰술, 매실청 1.5큰술, 물 2큰술

채소는 채 썰고...
냉동 훈제연어는 큼지막하게 썰어주었다.

위의 레시피대로 땅콩소스도 만들고...

먹고 남은 돼지불고기는 따뜻하게 볶아주었다.

라이스페이퍼도 준비.
우리집에선 냅킨꽂이에 라이스페이퍼를 꽂아 먹는다.
완전 딱 좋음.ㅎㅎ

준비한 재료에 정수기에서 뽑은 뜨거운 물만 있으면
월남쌈 만들기 끝.

있는 재료 없는 재료 다 끌어 모아
따땃한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싸 땅콩소스 콕 찍어 먹으면
음...
음...
음...
다른 반찬 절대 필요 없음.
ㅎㅎ
월남쌈 만든 날엔 채소도 넉넉히 먹을 수 있어
왠지 모를 안심이랄까?!?
뿌듯함이랄까?!?
ㅎㅎ
맛은 말해 뭣해??ㅋㅋ
훈제연어 싫어라 하는 나는 돼지불고기를 주로 넣어 먹고...
훈제연어는 모두 남편 몫.
아!! 어쨌든... 오늘도 이렇게 어찌어찌 한끼 잘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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