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된장국
[ 들깨시래기된장국 / 시래기요리 ]

지인찬스로 받은 냉동시래기.
시부모님께서 농사지은걸 여리여리할때 데쳐 얼려두었다며
무려 4봉지나 안기는데...
어찌나 고마운지!!ㅎㅎ
다음날 바로 시래기된장국부터 만들었다.
좋아하는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 들깨시래기된장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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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된장국 만들기 재료
데쳐서 물기 뺀 냉동시래기 330g
쌀뜨물 1.5 L
손질한 국멸치 20g
두부 1팩
된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들기름 1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멸치액젓 1큰술
들깨가루 2큰술 + 2큰술

지인찬스,,, 냉동시래기 한덩이.
녹였더니 안에 무까지 들어있었다.ㅋ
냉동무는 과감히 제거하고 깨끗한 물로 헹궈주기를 여러번...

그리곤
물기를 대충 짜내고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주었다.

쌀뜨물도 미리 준비해두고...

대가리랑 내장, 꽁지를 뗀 국멸치도 준비.

두부는 먹기 좋게 썰어두었다.

손질한 시래기에 된장,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마늘, 들기름을 넣고
들깨가루 4큰술 중 2큰술도 넣어 조물조물 무친 뒤
쌀뜨물에 멸치와 함께 넣고 푹 끓여주었다.
들깨가루를 오래 끓이면 기름이 분리된다고 하여 주로 마지막에 넣지만
어차피 시래기에 들기름을 넣어 무쳐낸지라
4큰술 중 2큰술은 처음부터 넣어주고...
나머지 2큰술은 마지막에 맛을 보아 취향껏 가감하거나 생략하면 된다.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 15분 이상을 푹 끓여주고...

시래기가 부들부들 해지면
준비한 두부를 넣고...

끓어오르면 간을 보아
모자란 간은 ( 나는 넣지 않았지만... ) 소금으로 맞춰주고
이 때 취향껏 들깨가루도 넣어주면 된다.

시래기된장국 완성.
따로 멸치육수를 내지 않고 손질한 국멸치를 다른재료와 같이 넣고 끓이니
편리하기도 하지만
알뜰하게 멸치 골라먹는 것도 은근 재미지다.
퇴근한 남편이 들어오며... " 맛있는 냄새가 나네~"
나는... " 시래기된장국만 끓였을뿐인데... "
다시 남편... " 들깨가루 냄새가 너무 구수하다~ "
그래서 그렇게 그 날 저녁은 남편과 함께... 시래기된장국과 함께...
편안하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시래기된장국이니까.ㅎㅎ
평소,,, 시래기요리를 좋아해... 특히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더 자주 찾는 되는데...
다음엔 시래기볶음을 할까?!?
시래기지짐이를 할까?!?
별의 별 걱정을 미리 당겨서 하는...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ㅎㅎ
by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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