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무침과 굴겉절이
수육 맛있게 삶는법과 보쌈!!
[ 저수분수육 돼지고기요리 ]

요즘 김장철이라 수육 많이 삶으시죠?!?
저는 뭐,,, 김장은 아니지만
이번달 남편이 주말에도 자주 출근하고 이래저래 힘들어 하는것 같아
힘 내라는 차원에서
수육 삶고 부추무침 만들어 보쌈으로...
이거이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돼지고기요리거든요.
마침 전날 만든 굴겉절이도 있고 하여 같이 곁들였는데 풍성하니 좋더라구요.ㅋ
수육 맛있게 삶는법은 다양하지만 이번엔 저수분수육으로 만들어
조림장에 한번 더 터치해주었더니
과장 조금 보태어 2배로 더 맛있었던...
뭔들 맛이 없겠냐구요??
제가...ㅎㅎ

저수분 수육 만들기 재료
돼지 앞다리 800g
양파 1개
마늘 4쪽
대파 1.5대분량
요리술 3큰술
후추 취향껏 적당히
* 조림장 - 간장 1큰술, 생강청 1큰술, 요리술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물 1큰술
* 부추무침 - 부추 2줌, 무 2cm토막, 유자청 2큰술, 식초 2작은술, 소금 약간

돼지 앞다리는 찬물에 30분쯤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돼지고기가 한덩어리로 반듯하다면 상관없지만...
지방을 경계로 살이 너덜너덜한 덩어리가 있길래 무명실로 꽁꽁 묶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전처리하고 익히면 너덜한 살들이 착착 붙거든요.

저수분요리를 하려면 압력솥이나 통3중이상의 냄비를 사용해야 됩니다.
저는 압력솥으로 만들까 냄비로 만들까 갈등하다 통3중이상의 냄비를 선택.
일단 냄비에 양파를 썰어서 깔아줍니다.
( 싹이 난 적양파가 있길래 빨리 헤치우려 사용함.)
양파 위로 돼지고기 올리고...
편 썬 마늘과 후추 갈아 뿌리고...
요리술 골고루 뿌리고...

대파를 올린 뒤.

뚜껑 덮어 전체적으로 따뜻해질때까지 강불에서 1분여 정도를 달군 뒤
중약불로 줄여 50여분 정도를 익혀줍니다.
이 때,,,
저처럼 스팀홀이 있는 냄비 뚜껑을 사용한다면 키친타월에 물을 적셔 스팀홀을 막아줘야 합니다.
사진에서 처럼...^^

수육 삶는 동안 부추무침 만들기.
무는 얇게 채 썰고...
부추는 3~4cm길이로 썰은 뒤 유자청, 식초, 소금 넣어 설렁설렁 무쳐줍니다.
수육과 함께 하는 부추무침은 간이 센것 보다 살짝 심심한게 좋아요.

저수분 수육 완성.

처음엔 냄비바닥에 물 한방울도 없었지만
저수분으로 삶아내니 이렇게 흥건하게 물이 고였습니다.
저수분요리의 장점이라면 이런 거.
물에 퐁당 담가 삶아내지 않았기에 빠져나가는 영양소를 철통보안으로 다 챙겨 먹을 수 있고...
본연의 맛에 더 충실하달까?!?
무튼 돼지고기의 맛이 왠지 더 진하게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ㅎ

그리곤 팬에 조림장 재료를 모두 넣고
이렇게 전체적으로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올때까지 끓여준 뒤...

수육 넣어 위아래앞뒤옆으로 골고루 굴려주며
조림장 입히는 과정을 한번 더 거쳐줍니다.

야무지게 썰어썰어서...ㅋ

부추무침과도 곁들이고...

굴걸절이와도 곁들이고...

주말,,,
남편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이렇게 수육 보쌈 만들어 내놓으니
우리집 가장님 참으로 좋아하시더이다.
더욱이 삼겹살이 아닌 돼지 앞다리를 사용하니 더 방긋하였던...
남편이 삼겹살,,, 정말 싫어하거든요.
저는 고소하니... 수육 만들때도 켜켜로 있는 지방때문에 부드럽고 좋던데...
무튼,,, 이 날은 남편을 위한 요리이기에 남편에게 맞춰 돼지앞다리요리로...^^

남편이 좋아하니 저도 좋고...
ㅋㅋ

저수분 수육에
조림장 한번 더 입혀줬더니
첫맛이 짭쪼름 달콤하게 더 맛있어진 수육.
야들야들하니 겉절이와도...
유자향이 살풋하게 풍기는 부추무침과도...
아!!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삶은 고기는 수육.
수육에 음식을 곁들야 싸먹으면 보쌈.
하여,,,
이 정도면 수육 보쌈 성공이라고 막 수선 떨고 싶어집니다. ㅎㅎ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54628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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