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국 끓이는 방법]가을엔 무조건 건새우 아욱국이지~

등록일 2016-11-09 06:02

조회수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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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새우 아욱국

 

​

아직은 가을이 맞는거겠지?!?

아니 입동이 지났으니 겨울인건가?!?​

그토록 뜨겁던 여름은 더디 더디 가더니만

가을은 쓩~ 하고 급행열차를 탄듯 잠깐만 머물다 횡하니 가는것  같아

많이 아쉽고... 서운하고...

​

하지만 ​난 아직 가을을 보내지 않았으니...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든말든 나한텐 아직까지도 꿋꿋하게 가을이다!!​

​그래서 만들어 본... 건새우 아욱국.

가을에 아욱국 안먹고 넘어가면 서운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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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새우 아욱국, 아욱국 끓이는 방법, 가을요리, 요리 블로거 맑음, 맑음의 맛있는 수다]

​

​

​ 아욱국 만들기 재료

​

손질하고 세척 후 물기 뺀 아울 470g

건새우 20g​

쌀뜨물 1.7L​

된장 3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대파 1/2대

홍고추 1개​

​이 외에 소금 약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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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여인네의 치렁치렁한 치맛자락 같은 아욱.

난 왜 아욱만 보면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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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지저분하거나 억센줄기는 다듬어 버리고...

 

 

​

 

줄기의 껍질도 제거해야 좀 더 부드러운 아욱국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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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제거한 아욱은 먹기 좋은 길이로 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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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에 넣고 물을 부은 뒤,,,

손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준다.

그리곤 물을 바꿔가며 두세번 헹군뒤 물기를 짜준다.

 

​

​

 

이렇게 푸른물이 나오도록 주물러야

아욱의 쓴맛과 풋내가 빠지니

비축해둔 손아귀의 힘을 이 때 발휘해보는걸로...ㅎㅎ

 

​

​

 

건새우도 준비하고...

 

보통은 두절새우를 사용하지만 난 대가리가 있는 새우를 사용했다.

 

별 다른 의미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갖고 있는 건새우가 이것뿐이라...ㅎ

 

​

​

 

대파와 홍고추는 쫑쫑 썰어주고...

다진 마늘도 준비.

 

​

​

 

구수하게 먹으려

아욱국에 사용할 쌀뜨물도 미리 받아 놓았다.

 

​

​

 

쌀뜨물에 고추장과 된장을 풀고 건새우를 넣어 끓어오르면...

 

​

​


 

손질한 아욱과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준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뚜껑 살짝 덮어두고

20여분 이상을 푹 끓여줘야 부들부들한 아욱국을 맛볼 수 있다.

 

 

​

 

마지막으로 썰은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간을 보아 싱거우면 입맛에 맞게 소금간을 해준다.

 

소금의 양은 된장과 고추장의 염도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난 두꼬집을 넣어주니 심심하게 괜찮더라.

 

​

​


 

건새우 아욱국 완성.

 

 

​

 

옛말에 가을 아욱국은 맛과 영양이 풍부해 싸리문을 닫아 놓고 먹는다 했던가?!?

어쩜,,,

그리 말도 잘 지어내는지?!?ㅋ

 



 

하지만

일정 부분 인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가을 아욱국은 정말 누가 끓여도 맛있다.

잔잔한 구수함과 시원함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거든.

자극적인 맛으로 길들여진 내 입맛을 위로하고 교정해 주는것도 같고...

더불어

새우의 은근 섹시한 자태도 좋은...

아,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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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85595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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