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지볶음

호박고지라고도 불리우는 말린호박은
요즘같은 가을볕에 말려 비타민D가 풍부하다는데...
그런 의미에서
정말 정말 아껴둔 말린호박요리,,,
호박고지볶음 레시피를 오늘 속 시원히 풀어봅니다.ㅋ
글 초입부터 이런 말하기 심히 낯간지럽지만...
요거 정말 맛있거든요.
정말 열반찬이 안부러운 효자반찬으로... 일품요리로 내어도 절대 꿀리지 않을걸요.
아
마
도
.
.
.
ㅋㅋ

[ 말린호박볶음, 호박고지볶음, 호박요리, 호박고지나물, 맛있는반찬 ]
말린호박볶음 만들기 재료
말린호박 70g
돼지고기 다짐육 220g ( + 청주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후추 약간 )
새송이버섯 1개 ( 100g )
양파 1/2개 ( 80g )
대파 흰부분 1대분량
다진마늘 2작은술
크러쉬드레드페퍼 취향껏 적당히
포도씨유 1~1.5큰술
들기름 0.5큰술
* 볶음양념 - 양조간장 1큰술, 굴소스 2작은술, 요리술 1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대파 흰부분을 썰어주고...ㅋ

양파는 굵게 다진다는 느낌으로...

새송이버섯도 굵게 다진단 느낌으로...

돼지고기 다짐육엔 청주, 후추, 다진마늘 넣어 골고루 버무린 뒤 대기.

위의 레시피대로 볶음양념도 섞어두고...

호박고지는 겉에 붙은 먼지를 털어낸다는 느낌으로 깨끗한 물로 두번정도 헹군 뒤
찬물에 1시간 정도를 불려줍니다.
너무 많이 불리면 질척질척 흐물해질 수 있으니 1시간 정도가 제일 나은것 같더라구요.
불린 호박은 다시 두어번 헹궈주고 물기를 짠 뒤
미리 준비한 볶음양념장 1큰술과 들기름 0.5큰술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줍니다.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다진마늘과 대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향이 날때까지 볶아줍니다.
그리곤 취향껏 크러쉬드레드페퍼를 넣어 또 볶아주기.
( 매운맛이 싫다면 생략해도 되고... 크러쉬드레드페퍼가 없을 땐,,, 청양고추나 매운 홍고추를 넣어주어도 됩니다. )
매운 향이 올라오면 다진 양파와 버섯을 넣어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때까지 볶다가
돼지고기 다짐육 넣어 고슬고슬하게 볶아줍니다.

돼지고기가 70~80%쯤 익었을 때,,,
나머지 볶음양념 넣어 볶고...

돼지고기에 간이 배이고 거의 익어가면
양념된 호박고지를 넣어 계속 볶아줍니다.

볶다보면 채소와 돼지고기에서 수분이 나와
팬 밑바닥에 자연스레 국물이 고이는데...
조려준단 느낌으로 수분을 날려가며 촉촉함이 느껴질 정도로만 볶아주면...

내가 너무 애정하는 말린호박볶음 완성.
다 볶은 뒤,,, 마지막에 취향껏 들기름을 조금 더 넣어 풍미를 극대화시켜도 좋습니다.

이 말린호박볶음은,,,
꼭 호박과 고기를 같이 먹어야 한다 주장하고 주장하고 또 주장하고...ㅋ
각각의 재료가 주는 맛도 좋지만
둘이 합쳐지면서 내는 시너지효과,,,
요거 정말 무시 못하거든요.

그리고 호박고지가 딱 기분좋을만큼 쫄깃쫄깃 식감이 끝내주어
씹다보면
이것이 고기인지?!?
이것이 호박인지?!?
은근 헷갈리기도 하여여~ㅎㅎ

생긴건 그저그런 음식 같지만
한번 맛보면 절대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제가 자신있게 강추하는 말린호박요리,,,
호박고지볶음!!
진짜 열반찬이 안부러운...
클래스가 다른 호박요리 한접시라고...
자뻑모드 발동해봅니다.ㅎㅎ
by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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