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샐러드

지난 주,,,
춘천에 갔다 아무생각없이... 새로 생긴듯한 로컬푸드매장에 들렀는데...
농사 지으시는 분들이 농협과 연계하여 수시로 농산물을 가져다 놓는 시스템도 재밌었지만
뭐니뭐니해도 신선도가 끝내주는 농산물이 가격은 더 끝장나게 저렴하니...
무슨 소풍을 온것처럼 막 흥분이 되더라.ㅋㅋ
그중에서도 내 마음을 마구마구 흔든 토마토.
빛깔이 어찌나 붉던지?!?
너무 붉다 못해 활활 타오르는것 같았어.
그래서 이것저것 따질것도 없이 막 카트에 담아왔던...ㅎㅎ
그냥 토마토도 담고...
대추 토마토도 담고...
그리곤 끝까지 맛있게 먹으려 냉장고에 넣지 않고
선선해진 날씨를 믿거라니 하고 주방 뒷베란다에 두곤 한두개씩 꺼내먹었는데...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는 토마토였지만
너무 붉은 빛깔에 뭐라도 만들어 블로그에 남기고 싶단 마음에 냉장고를 털어 초간단으로 만들어 본 토마토 요리.
토마토샐러드.

토마토가 워낙에 맛있으니까...
토마토샐러드를 만들어도 자동으로 맛있어지더라.
내가 토마토요리를 좋아하는 것도 한몫 했을테지만...ㅎㅎ
토마토샐러드 만들기 재료
토마토
생모짜렐라치즈
어린잎 채소
* 초간단 발사믹드레싱 - 올리브오일 1큰술, 발사믹식초 1큰술, 소금과 후추 약간
선택옵션으로 발사믹글레이즈

구입한지 일주일쯤 됐는데도...
심지어 냉장보관이 아닌 뒷베란다에 보관을 했는데도...
탱탱함이 무너지지 않은 토마토.
아, 너무 기특하다.ㅎㅎ

마침 조금 남아있던 어린잎채소는 깨끗한 물로 서너번 헹궈
체에 받쳐 물기 빼주고...

위의 레시피대로 초간단 발사믹드레싱을 만들고...

토마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생모짜렐라치즈는 손으로 먹기 좋게 뜯어주었다.

그리곤 준비한 재료를 완성접시에 담아
발사믹드레싱 살살 흘려 넣으면 초간단 토마토 샐러드 완성.

더하여
발사믹글레이즈 샤샤삭 뿌려 먹어도 맛있고...

특별한 레시피는 절대 아니다!!
아니 흔하디 흔한 레시피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
그런데 메인재료인 토마토가 어찌나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지!?!
거기다 당도까지 높으니
그냥,,,그,,,냥,,, 너무 맛있는거다!!
그리고 토마토빛깔이 어쩜 저리 강렬할 수 있는지?!?
붉은빛은 피를 삼킨듯 붉고...
( 너무 잔인무식한 표현인가?!?ㅋㅋ )
초록빛은 깊은 바다처럼 초록초록하고...
하얀 생모짜렐라치즈와 함께 하니 그 빛깔이 더 곱고 예뻐 나도 모르게 감탄에 겨운 신음이 삐져나왔다.
이젠 몇개 안남은 토마토,,, 아껴 먹어야지.ㅎㅎㅎ
by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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