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 가지요리,,, 그중 가지덮밥

등록일 2016-08-20 06:02

조회수 2,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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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덮밥

[ 맑음의 맛있는 수다, 일품요리, 한그릇요리, 가지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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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편에게

" 오늘 점심은 뭐 먹었어?? "라는 질문을 참 자주 하는 편이다.

할 말이 없을때마다 묻는것 같기도 하고...ㅋ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그러더라.

" 오늘 회사식당에서 가지덮밥이 나왔는데... 정말 맛있었어. "라고...​

그 말을 듣는데 왜 그렇게 심술이 나던지?!?

자존심이 상하는것 같기도 하고...

( 쓸 데 없는 자존심?!?!? )​

( 오만방자한 자존심?!?!?)

ㅠ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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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나도 가지덮밥을 만들었다.​

남편이 회사식당에서 먹었단 가지덮밥이​랑 내가 만든거랑 어떤게 더 맛있는지 남편에게 평가받고 싶었거든...

( 나,,, 엄청 뒤끝 있나봐?!? )​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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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덮밥 만들기 재료 (2~3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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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2~3인분

가지 3개

돼지고기 260g ( + 요리술 1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후추 약간 )

팽이버섯 1봉지

대파 1대분량

볶음용 오일 2큰술​

물 2컵 ( 480ml )

새싹채소 적당히

참기름 약간

소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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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볶음 양념 - 진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멸치액젓 1작은술, 요리술 1작은술​

* 물녹말 ​- 감자전분 1.5큰술, 물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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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는 등심을 사용했는데...

잡채용처럼 채 썬 뒤 다시 짧은 길이로 썰어주었다.

그리고 위의 양념대로 밑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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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쫑쫑 썰고...

팽이버섯은 길이로 3등분을 하고...

새싹채소는 체에 받쳐 흐르는 물에 헹궈주고...

물전분도 만들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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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반달모양으로 도톰하게 썰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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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오일과 대파를 넣어 중간불에서 대파향이 우러날때까지 볶아준 뒤

돼지고기를 넣어 80~90%정도 까지 익혀준다.( 강불 )

그리고 ​가지를 넣어 볶다가 가지에서 수분이 살짝 느껴지면 볶음 양념 넣어 볶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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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에 볶음양념이 골고루 배이면 물을 넣고 끓여주자.

끓어오르면 팽이버섯 넣어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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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끓어오르면

간을 보아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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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녹말을 넣어주는데...

물녹말은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한숟가락씩 가장자리로 흘려 넣고 골고루 저어준 뒤

또 넣고... 또 넣고 하는식으로 하여

원하는 농도를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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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충 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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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직전 참기름 한번 삥~ 둘러주면 더 맛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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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접시에 밥과 덮밥재료를 올리고...

취향껏 새싹채소도 곁들이면 내맘대로 가지덮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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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 남편 코 앞으로 들이밀자마자

속사포로 물어봤다.

" 내가 만든 가지덮밥이 더 맛있어?? 회사식당 가지덮밥이 더 맛있어?? "

남편,,,  한 입 먹어보더니...

" 음~ 너무 맛있어!! 회사에서 먹었던거랑은 비교도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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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시~~~~~

그제서야 나도 모르게 살짜기 번지는 미소.

나의 종잇장같은 자존심이 막 회복되는것 같은 ​느낌...

아!! 유치해~~~ 유치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난 ​나이값을 못하는구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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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791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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