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미역냉국
[ 미역냉국 만들기, 파프리카 요리 ]

여름에 냉국이 빠질 수 없지!!
그런데
얼마전 뉴스를 보니
냉국에 나트륨과 당분이 어마무시하게 들어있어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한단다.
굳이 뉴스가 아니더라도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그동안 인정하고 싶지 않았거든...
왜??
냉국엔 소금과 설탕이 푸지게 들어가야 맛있다는 걸 이미 알아버려서...ㅠㅠ
하지만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어 맛은 조금 덜하더라도 소금과 설탕을 줄인 냉국을 만들었다.
대신 식초는 아낌없이 팍팍~
"너라도 좀 많이 넣자!!" 하며 말이지.ㅎㅎ
그렇게그렇게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미역을 오지게 넣어 만든 미역냉국.

마침 냉장고에 빈둥거리고 있는 파프리카가 있길래 같이 넣어줬는데...
알록달록하니
냉국이 연지곤지를 찍은것처럼 이뻐졌다.ㅎㅎ
파프리카 미역냉국 만들기 재료
불린 미역 500g ( + 다진 마늘 2작은술, 국간장 1작은술 )
빨강&노랑 파프리카 각각 1/2개
양파(소) 1/4개
홍고추 2개
* 냉국물 재료 - 생수 1.5리터, 국간장 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설탕 1큰술, 매실액 4큰술, 식초 7큰술

위의 레시피대로 냉국물을 만들었다.
워낙에 미역을 많이 넣었더니 저 정도 넣어도 싱거운것이...
모자란 간은 분풀이하듯 식초로 대신했다.ㅋ
( 시판용이 아닌 지인이 직접 만든 발효식초를 넣었기에 산도는 취향껏 가감해야 한다. )

만든 냉국물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불린 미역은 물을 바꿔가며 깨끗이 헹궈낸 뒤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미역에 다진 마늘과 국간장을 넣어 조물조물~ 밑간도 하고...
( 개인적으로 미역냉국을 만들 때 사용하는 미역은 데치지 않고 그냥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

양파랑 파프리카는 채 썰고...
그 중 양파는 얇게 채 썰어주는것이 좋다.

홍고추는 얇게 썰은 뒤 찬물에 조물거리며 재빠르게 헹궈 고추씨를 대충 빼주고...

준비한 모든재료를 냉국물에 넣어 골고루 섞어낸다.
그리고 다시 다시 냉장고로...
이왕이면 김치냉장고에 넣어 미리 차게 해두면...

미역냉국 하나만으로도 시원한 여름밥상이 된다.

파프리카를 넣어 사각사각 비타민 터지는 사운드도 느끼며 먹을 수 있는
파프리카 미역냉국.^^
미역을 워낙 좋아해선지 남들이 덥다고 수박화채 먹을 때,,,
( 꼭 그런건 아니지만...ㅎㅎ) 난 미역냉국을 먹는다.ㅋ
밥 없이 그냥 홀짝홀짝 후루루룩후루룩~ 쩝쩝~~~
그냥 음료수처럼... 화채처럼 막 먹는것이다.
내가 더위를 이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나 할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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