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잼
[ 수제잼만들기, 아로니아요리 ]

현존하는 과일중 항산화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최고로 많다는 아로니아.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그냥 먹으려면 떫은 맛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본 아로니아잼.
달달하게 조려내니,,, 아로니아 먹기가 이리 쉬울줄이야...ㅎㅎ

아로니아잼 만들기 재료
아로니아 1.1kg
사과 300g
설탕 900g
레몬즙 2큰술

보기엔 너무 사랑스러운 과일인데...
당도가 높음에도 '탄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당도를 느낄새도 없이 떫은맛이 마중나와 두세알을 한꺼번에라도 먹게되면
인상이 저절로 찡그려지는 아로니아.
우리 몸에 어마무시하게 좋은 작용을 많이 한다하니 안먹을 수는 없어 아로니아잼으로...ㅎㅎ
일단,,, 깨끗이 씻어 아로니아 열매만 똑똑 알알이 떼어냈습니다.

아로니아를 기본으로...
사과는 큐브모양으로 작게 썰어주고...
설탕과 레몬즙을 준비했습니다.
설탕은 몸의 흡수를 1/3로 줄인다는 자**스로...

레모즙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은 뒤,,,

불에 올려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중간중간에 한번씩 저어주며 계속 뭉근히 끓여주기.
저는 1시간쯤 끓인것 같습니다.
점도가 살짜기 느껴지며... 처음 양보다 1/2로 줄어들면...
준비한 레몬즙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고...

수저로 흘려보았을 때,,,
주르륵이 아니고
무게감 있게 후두둑 뚝뚝 떨어졌을 때,,, 불을 껐습니다.
표현이... 애매모호...너무 어렵죠?!?
잼을 만들 때,,,
뻑뻑할때까지 조려주면 나중에 온도가 떨어지고 더하여 냉장보관까지 할 경우,,,
뻑뻑을 떠나 완전 딱딱해질 수가 있거든요.
잼을 푸다가 잼나이프가 뿌러질 수도...ㅋ
그래서 잼을 만들때 찬물테스트도( 찬물에 잼을 넣어 퍼지지 않고 뭉쳐지면 OK~ ) 많이 하는데...
이번엔 대충 감으로 떨어지는 속도감을 보아 가며 조려주기를 스톱했습니다.
수제잼을 몇번 만들다 보면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ㅋ

그리곤 한김 식힌 뒤,,,
준비한 병에 넣고 뒤집어 진공상태 만들어주기.
다 식은 뒤,,, 냉장고에 보관하면 1년이 지나도 절대 변질될 일이 없어요.ㅎ

아로니아가 떫기때문에 다른 잼 만들때보다 설탕을 조금 더 많이 넣어주고
잼을 잘 엉기게 하고... 보존성까지 높여주는 레몬즙까지 보태니
산미가 사르르 살아나며
잼이 더 맛있어진 느낌...ㅎㅎ

솔직히 아로니아잼을 처음 만들면서
만드는 중간중간 계속 맛을 보니 떫은맛이 느껴져
" 이 떫은 맛이 과연 없어질까?!?!?"
소심하게 불안불안했었거든요.ㅋ
그런데
잼이 살짜기 엉기기 시작하면서 부터 떫은맛이 점점 옅어지더니 레몬즙을 넣고나서부턴
거의 느껴지지 않았던... 떫.음.
ㅎㅎ 성공이라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처음부터 작정을 하고 사과를 작게 썰어 같이 졸였주었어요.
아로니아도 갈지 않고 통으로 넣어주고...
그랬더니 아로니아와 사과가 입체감있게 쫄깃하게 씹히는 것이... 이런 스타일,,, 저,,,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왠만하면 대부분의 잼에 사과를 넣어주는 것이 습관처럼 되었네요.ㅎ
어쨌든 건강에도 좋은 아로니아를 달콤하게 즐기는 방법,,,
이상,,,아로니아잼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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