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총각김치 담그는 방법[알타리김치]

등록일 2016-06-16 06:05

조회수 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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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름 총각김치 담그는 방법

[ 여름김치, 알타리김치맛있게담는법 ]​ 

 

 

 

김치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총각김치.^^

알타리김치라고도 하지만

난 총각김치란 말이 입에 더 쫙쫙 붙으니...ㅎ

그런데 왜 총각김치일까?!?

그렇담 왜 처녀김치는 없는걸까?!?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을 잠시 해보며...ㅎㅎ

초겨울 알타리무로 담그면 오독오독 더 맛있겠지만

이맘때 나오는 알타리무로 담근 여름김치도 괜찮다.

좋아하는데 뭔들 가리겠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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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장에서 구입한 알타리 4단.

거실에 쫙 풀어놓고 tv보면서 쉬엄쉬엄 다듬었다.

 

 

 총각김치 만들기 재료

 

알타리 무 4단 ( + 천일염 2.5컵 )

찹쌀풀 ( 찹쌀가루 3큰술, 물 3컵 )

소금 약간

①번 재료 - 고춧가루 1.5컵, 멸치액젓 140ml, 매실액 1큰술

②번 재료 - 마늘 80g, 생강 8g, 양파(장아찌용 작은 크기) 50g, 배 (1/4쪽) 60g, 대파 1대분량, 홍고추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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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무는 잔뿌리와 꼭지를 잘라내고...

무와 줄기 사이도 돌아가며 긁어내듯 잘라준다.

누런잎이나 억센 줄기를 제거한 뒤 풋내가 많이 날 수 있는 무청 아랫부분도 잘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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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지.^^

 

알타리 무 껍질엔 영양분이 많다고 하니 긁어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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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절이기 전,,, 찬물에 헹궈...

겉에 묻은 흙을 불려 1차적으로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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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하나씩 잡고 뽀득뽀득 씻어주자.

( 소금에 절이고 헹구는 과정을 통해 더 깨끗해지니 이 과정에서 너무 힘 빼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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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고무장갑을 끼지 않고 맨손으로 대부분의 주방일을 하지만

이때만큼은 고무장갑을 장착.

고무장갑의 오돌톨한 면이 알타리의 겉면을 닦아내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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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에는 소금 약간, 알타리 무 부분에는 소금을 왕창 뿌려

2시간 30분 정도를 절여주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는것도 잊지않고...

 

절이는 시간은 알타리의 상태를 봐가며 가감하면 된다.

줄기 부분이 낭창낭창 부드럽게 휘어지고 알타리 무 껍질부분이 살짝 말랑할랑말랑 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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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가 절여지는 동안 찹쌀풀도 만들어 식혀둔다.

 

찹쌀가루와 물을 넣고 거품기를 이용해 골고루 풀어준 뒤,,,

불에 올려 엉기기 시작하면 역시나 거품기를 이용해 저어주며 끓여주자.

거품기를 이용하면 찹쌀풀이 멍울없이 곱게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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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번 재료 준비.

 

여름김치라 홍고추도 몇개 넣어주고...

미처 준비 못한 쪽파 대신 대파도 같이 넣고 갈아주었다.

 

양파와 배는 너무 많이 넣으면 알타리김치가 물러질 수 있으니 약간만 준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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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땡강땡강 썰어준 뒤 핸드믹서로 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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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절여진 알타리는 풋내가 나지 않게 살살 흔들어가며
흙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물을 바꿔가며 헹궈준다.

 

 

 

 

그리곤 1시간여정도 물기를 빼주고...

 

양념에 버무리기 전,,,

(통으로 그냥 담글 수도 있지만...) 먹기 편하게 이등분 내지 사등분으로 잘라주었다.

줄기도 잘라주고...

 

절대,,, 알타리를 다듬으며... 또는 물에 씻으며 자르지 말자!!

단맛 다 빠져나간다.

통으로 알타리를 담는 것이 아니라면 양념 직전에 잘라주는것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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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 물이 빠지는 동안

식은 찹쌀풀에 ① ②번 재료를 넣고 충분히 불려 총각김치 양념장 만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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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빠진 알타리에 준비한 양념장 넣어 골고루 버무리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마무리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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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김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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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를 많이 넣으면 텁텁하고 시원한 맛이 덜해 조금 말갛게 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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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따뜻한 날씨엔

실온에 반나절을 두니 보글보글 익은내를 살살 풍기며 거품이 올라오더라.

 

덜 익은 김치를 좋아한다면 이때쯤 냉장고에 넣고...

나처럼 익은 김치를 좋아할 땐,,,

거의 하루를 실온에 두었다 김냉에 넣어 시원하게 먹으니 딱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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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김치만 보면 밥에 물을 말고 싶어지는 나.

젓가락 필요없이

한손엔 총각김치 들고...

한손엔 물 말은 밥 들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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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식구인데 총각김치 4단을 담그니 은근 양이 많긴한데

워낙에 좋아하는 김치라 요즘처럼 맛있게 익었을 때,,,

열심히 먹고 있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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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7227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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