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게 깊은 맛이 느껴지는 닭칼국수.
이른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닭칼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요즘 더위가 6월의 날씨답지 않게
어찌나 화끈한지?!?
그래서 이열치열 요리가 될 수도 있는데...
뜨근하게 한그릇 먹고 땀 쏙 빼고나면 살랑살랑 찾아오는 상쾌함.ㅎㅎ
좋쟎아요!?!
전에 소개 드렸던 닭곰탕 만드는 법이랑 거의 비슷해서... 아니 같습니다.
닭육수에 밥 곁들이면 닭곰탕.
칼국수 면 넣으면 닭칼국수.ㅋ
그래서 중복되는 과정컷은 이전것을 사용했어요.^^

닭칼국수 만들기 재료
칼국수 면 2인분
감자 2개
소금 취향껏 적당히
* 닭육수 재료 - 닭 800g, 물 3.5리터, 통마늘 10개, 대파 윗부분 1대, 생강 1톨, 월계수잎 5장
* 닭고기 양념 - 다진대파 4큰술, 다진마늘 2작은술, 소금과 후추 약간, 부추 취향껏 적당히

닭은 껍질을 벗겨내고 (이 부분은 취향껏...) 냄비에 닭육수 재료를 넣어 끓여줍니다.
처음엔 센불로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한시간쯤 푹 끓여주었어요.
중간중간 거품은 걷어내면서...
육수가 만들어 지는 동안 대파 쫑쫑 썰고
부추도 먹기 좋게 썰어 두고...

닭육수가 만들어지면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그 중 닭은 살을 발라 위 레시피대로 닭고기 양념을 넣어 설렁설렁 버무려주고...
육수는 식힌 뒤 면보에 걸러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조금 번거롭긴 해도 그래야 깔끔한 닭육수가 만들어지니...^^

칼국수에 들어갈 감자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썰은 뒤 찬물에 10분 이상을 담궈 전분을 빼줍니다.
그래야 칼국수로 내었을 때 잘 부서지지 않아요.
칼국수 면도 준비.

만들어진 닭육수에서 칼국수 2인분 정도의 양을 덜어낸 뒤...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감자 넣어주고...
시판 칼국수 면은 겉에 붙은 밀가루를 흐르는 물에 헹궈낸 뒤 끓는 육수에 넣어 익혀줍니다.
서로 엉키지 않게 젓가락으로 풀어주면서...
그래야 육수가 텁텁해지지 않아요.

칼국수가 70~80%정도 익으면 닭고기 양념 넣어 같이 끓이고
마지막으로 소금 간 하면...

깔끔하게 깊은 맛이 느껴지는 닭칼국수 만들기 끝.
후추를 좋아한다면 이쯤에서 쓱쓱 갈아넣고...^^

저희부부는 칼국수 먹을 때,,,
겉절이 보다는 익은 김치 곁들이는 것을 더 좋아해
푹 익어 묵직한 새콤함이 느껴지는 묵은지 꺼내 쓱쓱 걸쳐먹었더니
한그릇이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없어지는 느낌.ㅋ

그리고 찾아오는 만족감.ㅎㅎ
칼국수와 함께 감자 골라 먹는 재미도 무시 못합니다.
요즘 햇감자 많이 나오던데
다음번엔 감자를 더 많이 넣어 감자반 칼국수반으로 만들어볼까 생각중이예요.
어른들이 보시면 음식 본데 없게 만든다 하시려나요??ㅋㅋ
어쨌든 저는 뜨끈한 닭칼국수 먹고 이른더위에 힘껏 맞서 보렵니다.
여러분들도 힘 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한 날되셔요!!^^
출처: http://blog.naver.com/ju33423/22037962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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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을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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