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파전 아니고 그냥 파전
[ 비오는날 음식, 파전 만드는 법 ]

파전을 만들었습니다.
급생각 나 만든거라
재료의 부족으로 해물파전까지는 아니고 그냥 파전으로...
하루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시사...
부러 창문 활짝 열어두고 비오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지글지글 기름내 풍기는 전이 먹고프더라구요.
행인지 불행인지?!?!
사다 놓은지 좀 되어 시들시들해진 실파도 없앨 겸 바로 파전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온갖 핑계를 다 대가며 먹고픈 전요리.ㅎㅎ
비오는날 음식,,, 파전 만들기 재료
부침가루 0.5컵
튀김가루 0.5컵
멸치다시마육수 1컵
실파 취향껏 적당히
홍고추 3개
계란 3개
올리브오일 적당히
; 선택옵션으로 밥새우와 현미쌀눈 각각 1큰술씩

볼에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씩 넣고...
멸치다시마육수 부어
거품기를 이용해 멍울없이 풀어줍니다.
마침 사용하고 남은 멸치다시마육수가 있어서 사용했어요.
귀찮으면 그냥 물로...ㅋ

그리고 밥새우와 현미쌀눈을 넣어줬는데
없다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패스~~~
물론 넣으면 더 맛있습니다!!ㅎ

실파는 깨끗이 씻어 부치기 쉬운 길이로 썰어두고...
홍고추도 쫑쫑 썰어줍니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완전히 섞지 말고 언듯언듯 자신들의 색깔을 잃지 않도록...
이렇게해야 파전을 만들었을때 더 먹음직해요.

팬에 오일을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펴서 부친 뒤
( 저는 사진찍고 하느라 반죽이 메말랐지만... ) 반죽이 마르지 않았을 때 준비한 파를 올리고...
그 위로 반죽을 살짝 흘려준 뒤
홍고추와 계란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면...

해물파전이 아닌 그냥 파전이지만
멸치다시마육수와 밥새우의 미미한 영향으로 해물향도 슬쩍 지나가는
파전이 완성.
늘 그렇듯이 따로 양념간장을 만들지 않고 간장장아찌 국물 몇숟가락 떠서 함께 했습니다.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냉동실에 항시 대기중인줄 알았던 새우랑 오징어가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있었다면 더 좋았으련만...
그래도 뭐,,, 혼자서도 정말 맛있게 먹은
그냥 파전입니다.ㅋㅋ
순식간에 파전 두장을 부쳐먹고...ㅎㅎ
남은 반죽과 재료는 남편꺼로 남겨두고...
아!!
비 오는 날 먹으니 더 맛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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