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나물 무침
[ 봄나물 요리, 산나물 무침 ]

며칠전 오일장에 갔더니
여리여리한 자태로 저의 시선을 끄는 봄나물이 있더라구요.
판매하시는 할머니께 무슨 나물인지 여쭤보니
산에서 나는 나물 이것저것을 섞어놓은 것이라며...
무슨 취나물도 있고 무슨 취나물도 있다며 줄줄이 알려주시는데
제가 알아 들은건 미역취나물 밖에 없어요.ㅋ
어쨌든 주로 취나물 종류를 한데 모아 파시는것 같아 한바구니 들고와선
향긋한 봄내음이 그득한 취나물무침을 만들었습니다.
취나물무침 만들기 재료
데쳐서 물기 짠 취나물 300g ( 데칠 때 소금 1큰술 )
* 무침 양념 - 참기름 1큰술, 까나리액젓 0.5큰술, 다진 대파 2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깨 적당히

오일장에서 구입한 다양한 종류의 취나물.
여러종류가 섞여있어
영양가도 더 좋으리라 근거 없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ㅋ
봄나물,,, 얘네들은 쓸데없이 왜 이리 예쁜걸까요?!?ㅎㅎㅎ

일단,,, 끓는물에 소금 넣고 1분 안쪽으로 가볍게 데쳐내고...

흙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물을 바꿔가며 헹군 뒤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그리곤 손에 힘을 빼고 지긋이 눌러 물기 짜주기.
이런 나물요리를 할 때,,,
힘자랑 하며 수분을 너무 꼭꼭 짜내면 나물요리가 터벅하니 맛이 덜하더라구요.
더하여 나물들이 길쭉하기때문에
양념할 때 엉키기도 하고 먹을때 불편할 수도 있어 열십자로 한번씩 잘라주었습니다.

무침양념도 준비하고...
참기름, 다진 대파, 까나리액젓, 통깨, 다진 마늘.
뭐,,, 별거 없죠?!?^^

볼에 준비한 재료 넣고 골고루 무쳐내면...

봄느낌 살랑살랑한 취나물무침 완성입니다.

봄에 나는 산나물은 보약과 같다는데...
이거 먹으면 저도 힘이 쑥쑥 날까요?!?ㅋ
그러거나말거나
다양한 취나물을 한데 모아 먹으니 향기도 더 좋고
맛도 식감도 그냥 엄지척 할 수 밖에 없는...ㅋ
아!! 봄나물 요리 너무 좋아요!!
" 다음 오일장에 가서 또 사와야지~~~~!! "
" 더 많이 사야지~~~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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