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런 맛을 내줄까??
내맘대로 바질페스토
[ 바질페스토 만들기 ]
바질이 일년생식물이라지만
따뜻한 방에서 키우면 계속계속 잘 자라줄것 같았다.
그래서 날이 추워지자마자
베란다에 있는 바질을 거의 잘 사용하지 않는 방에 옮겨두었던...
하루종일 해가 잘 드는 방이라 내심 기대 만빵하면서 말이지.ㅋ
그런데 역시 일년생식물은 일년생인가 보다.
어느날부터 시름시름거리기 시작하더니 급속도로 노화(?)가...
그래서 그나마 싱싱한것들을 골라 바질페스토를 만들었다.
바질페스토 만들기.
황금비율로 제대로 만든건 아니지만 마음 왕창 비우고 대충대충 내맘대로 만들었더니
정말 너무너무 쉽더라.
ㅎㅎㅎ
맛도 나름 나쁘지 않고... 아니 좋았다고 말할테다.
난 팔이 심하게 안으로 굽었으니...
ㅋㅋㅋㅋㅋ

바질페스토 만들기 재료
바질잎, 올리브오일, 마늘, 잣, 캐슈넛, 파마산치즈, 소금

바질,,,
싱싱한것만 골라내니 얼마 안되더라
그러거나말거나
깨끗이 씻어 물기 말려주고...

바질잎에 마늘, 잣, 캐슈넛, 소금 넣고...
파마산치즈도 갈아서 넣어주고...
( 캐슈넛은 선택사항. 개인적으로 캐슈넛을 좋아해 바질페스토에도 넣어주었다. )
계량없이 대충대충 넣었다.
완전 내맘대로...ㅎㅎ

그리고 올리브오일 부어 핸드믹서로 갈아주었는데...
갈아 놓은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나도 몰라.
켁~
어쨌든 바질페스토,,, 한방울도 아까워 싹싹 긁어내고
그릇에 붙은건 핥아 먹을까 하다
이렇게까지 궁상 맞을 필요는 없쟎아!! 하며 간신히 참았던...
ㅋㅋㅋㅋㅋㅋ

만든 바질페스토는 병에 담아 그 위로 올리브오일 살짝 부어 냉장고에 보관.
냉장고에 넣었더니 올리브오일때문에 사진처럼 굳기는 했지만
괜챦다!!

실온에 두면 다시 이렇게 부드럽게 녹아나나니...ㅎㅎ
이젠 샐러드나, 파스타, 샌드위치, 토스트같은 음식에 넣어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양이 얼마 안돼 파스타 한번 만들면 끝이겠지만...ㅋ

참고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바질페스토엔 파슬리를 섞어 넣은 제품이 많다고 하더라
상대적으로 비싼 바질잎을 아끼기 위해...
어쨌거나 정확한 레시피 없이 내맘대로 계량해 만들었지만
향긋향긋 고소고소한것이...
괜챦더라.
아니 맛나더라.
이렇게 맛있게 나올 줄 알았다면 계량해서 두고두고 이 레시피 써먹는건데...
아!! 아깝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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