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콤달콤한 방울토마토구이
[ 초간단 토마토 요리 ]
냉장고에서 한자릴 차지하고 있은지 꽤 된 방울토마토.
알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못챙겨먹었다.
그러다 어느날 꺼내보니 토마토 몇개가 중간중간 쪼글거리며 시들기 시작.ㅠㅠ
이걸 어떻게 맛있게 살려내지?!?
그러다 생각난 토마토구이!!
원래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것 보다 익혀 먹는것이 영양학적으로 더 좋다지 않는가!?!
달콤한 맛도 더 살아나고...
어차피 싱싱하게 먹긴 글렀으니 그래 익혀먹자!! 구워먹자!!
토마토 굽는것쯤 정말 일도 아니쟎아.ㅎ
그렇게 그렇게 그래서 만들게 된 방울토마토구이!!^^

방울 토마토구이 만들기 재료
방울 토마토 750g
올리브오일 3큰술
발사믹소스 2큰술
스테이크시즈닝 1/2작은술
양파 35g
다진마늘 1작은술
바질 3장

방울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두었다.
방울토마토라고는 했지만 은근 크기가 커서 자두 같은데 사진으론 가늠이 안되니...
어쨌든 시들은 토마토라 씻으면서 꼭지가 많이 떨어져 나갔다.
그런데 사진으론 싱싱해보이네.ㅋ

양파와 바질은 굵게 다지듯 썰고...
마늘은 다지고...

썰어둔 재료에 올리브오일, 발사믹소스, 스테이크시즈닝을 넣어 골고루 섞어준다.
스테이크시즈닝이 없다면 아쉬운대로 후추, 소금을 사용하면 되고...
바질이 없다면 생략하면 되고...
토마토구이를 만들며 재료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말자!!
솔직히 올리브오일에 소금만 넣고 구워도 괜찮은...
초간단 토마토요리니까.ㅎ

준비한 토마토에 준비한 발사믹오일소스를 골고루 뿌려준 뒤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20분간 구워주면...

대충 이런 모양새.

사이드메뉴로도 사랑받지만 단품으로도 꽤 괜찮은
방울토마토 구이 완성이다.

솔
직
히
방울토마토가 큼직막해 일부러 조금 오래 구워주기도 했지만
( 보통의 방울토마토는 180도에서 20분 정도만 구워주면 되는데 난 25분 넘게...)
언젠가부터 제멋대로 온도가 올라가는 오븐때문에 좀 과하게 그을리긴 했다.
하여,,,
수분이 많이 빠지면서 마치 바람 빠진 풍선처럼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그냥 웃자!!
이럴게 실수 할때도 있는거지...뭐...ㅋㅋ
그러거나말거나 "내입엔 딱이다"라고 할테다.ㅋㅋ
상큼달콤하게 톡톡 터지는 방울토마토의 풍미에...
한접시가 순식간에 없어지니...
시들은 토마토 잘 헤치웠다.ㅎㅎ
(싱싱한 토마토로 만들었다면 더 맛있었겠지만...)
토마토 구우면서 나오는 국물(?)을 그릇째 들고 드링킹하는 남편.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나.
우린 이렇게...이렇게... 산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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